과거기사 달력>>2008년 2월 6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정치난쟁이의 서툰 술책》-일본《3각압력공조》기도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치난쟁이의 서툰 술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당국자들이 정초부터 외교에 주력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저들이 올해에 국제무대에서 무슨 《큰 역할》을 하기라도 할것처럼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다. 최근 일본외상 고무라는 한 강연에서 일본은 《2008년을 평화구축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해》로 되게 할것이라고 하였다.

일본이 한해 외교과제로 《평화문제》를 들고나왔지만 그것은 국제사회의 공감은커녕 경계감을 자아내고있다. 그것을 한마디로 평한다면 정치난쟁이의 주제넘는 행세, 《평화》의 외피를 씌운 해외팽창광고라고 할수 있다. 군국주의적인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의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그들의 외교공약이 그것을 말해준다.

일본은 올해에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을 위해 비정부개발원조분야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며 《국제평화공헌》을 위한 일반법(항구법)을 제정함으로써 《자위대》원을 비롯하여 인적자원을 《평화를 구축》하는데 활용하는것이 중요한 타개책으로 된다고 떠들고있다. 그들은 《국제평화공헌》의 간판밑에 《자위대》의 항시적인 해외파견을 법제화하는것이 불가결하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한편 일본은 올해에 접어들어 그 무슨 《외교공세》를 편다고 하면서 전직, 현직 수상들이 줄줄이 나서서《일, 미, 남조선련대강화》를 운운하고있다. 일본집권층은 랍치문제와 핵문제를 《3각압력공조》로 일괄타결하겠다고 목청을 돋구며 《동맹국》들을 찾아다니고있다. 남조선, 미국과의 《3자련대》를 위한 틀거리구축에 착수한다고 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서도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년초부터 일본반동들이 이처럼 복닥소동을 피우는것을 보면 그들이 온 한해동안 무엇을 추구하려 하는가에 대해 대체로 짐작이 간다.

일본이 국제사회에 《평화구축능력》을 제창하면서 추파를 던지는데는 《세계평화보장》이라는 가면을 쓰고 일본의 정규군보유를 합법화하려 하는 등 헌법을 개악하여 군국주의부활을 로골적으로 다그치려는 음흉한 기도가 숨겨져있다.

해외침략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일본은 이미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켰으며 《자위대》무력의 현대화, 기동화, 장거리화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그들은 군사비지출을 대폭 늘이며 현대적무력증강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자위대》의 역할을 《국가방위》로부터 《국제평화유지활동》으로 바꾸었는데 그것은 《자위대》무력을 선제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강화하여 세계 임의의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군사렬강의 지위를 차지하고 《국제평화공헌》의 미명하에 세계 여러 지역에서 군사적강권을 행사하려 하고있다. 《대미군사협력》의 구실밑에 미국의 《반테로전》에 적극 편승, 가담하여 해외침략의 길을 터놓으려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범죄적흉계는 이미 드러났다. 일본반동집권계층은 《항구법》을 조작하여 《자위대》무력을 가능한껏 해외의 임의의 지역에 파견하여 침략적인 시험작전, 예비작전을 벌리게 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대아시아침략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가까운 년간에 어떻게 하나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어 지난날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재침열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적책동은 매우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속에는 칼을 품고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세계평화유지》를 운운하며 선웃음을 짓는 여기에 올해에 추구하려는 일본외교의 위험성이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패권을 장악하려는 일본반동들의 기도는 실천단계에서 급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 지역에서 다른 대국들을 군사적으로 누르고 일본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정치, 경제,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않고서는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지배를 실현할수 없다는것이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겉으로는 《세계평화유지》에 대하여 떠들지만 속으로는 동북아시아정세가 복잡해지고 세계평화가 교란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래야 《세계평화유지》의 구실을 내들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해외군사작전을 합법적으로 뻐젓이 벌릴수 있기때문이다.

일본의 그 무슨 《압력공조》책동은 그들의 군국주의적재침흉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들이 《3각압력공조》를 제창하는 리면에는 동북아시아외교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어리석지만 위험한 기도가 아닐수 없다.

일본으로 말하면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언제 한번 성의있는 립장을 보인적이 없으며 지금까지 음으로양으로 그것을 방해하며 복잡성을 조성하여온 장본인, 훼방군이다. 이런 일본이 새삼스럽게 핵문제타결을 위한 그 무슨 《3각압력공조》를 제창한다고 하여 그것을 진실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것으로 믿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일본이 《3각압력공조》에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에서 개밥에 도토리신세처럼 밀리워오던 일본이 주제넘게도 주도권을 쥐고 정치대국의 행세를 해보겠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남조선에서의 정치정세변화를 기다렸다는듯이 《3각압력공조》바람을 일구는것은 그때문이다.

그러나 자기 주패장도 없이 남의 힘을 빌어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이루어보려 하는 간특한 외교술과 졸렬한 처신에 국제사회가 조소를 보내고있다는것을 일본은 알아야 한다.

일본반동들이 《3각압력공조》로 그 누구를 압박하여 어째보려고 하는것은 가소롭기 짝이 없는 망상이다.

일본이 올해를 《평화구축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해》로 규정한것은 참새가 황새걸음흉내를 내는것과 같다고 할수 있다. 일본은 되지도 않을 일을 주제넘게 흉내내여 세상사람들을 웃기는것보다는 차라리 자기 할바를 찾아서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군국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오늘 국제사회계는 일본이 우선 죄많은 과거를 하루빨리 깨끗이 청산하고 군사대국화,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걷어치울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압력공조》기도와 재침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주시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서툰 잔꾀로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버려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