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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지막지한 반총련폭압소동》-조일관계악화,6자진전저지 기도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무지막지한 반총련폭압소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의 서슬푸른 칼을 빼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지난 1월 21일 일본경찰당국은 대형뻐스 2대와 90여명의 무장경찰을 내몰아 재일본조선교또부상공회 사무소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무려 5시간동안이나 벌려놓았다. 깡패들은 총련 교또부 산딴지부사무소와 지역상공회들, 상공회일군들의 주택들도 수색하고 상공회일군 2명을 체포해가는 폭거를 저질렀다. 강제수색소동은 다음날에도 계속되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파쑈광란적인 탄압소동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또 하나의 정치적도발, 간악한 적대행위로서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이 새해벽두부터 총련탄압소동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경찰은 이번 폭압사건과 관련하여 《법위반용의》니, 《증거인멸》이니 하는 황당한 구실을 내들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저들이 벌린 강제수색소동의 부당성과 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말 일본검찰이 《세리사법위반》에 대해 떠들며 이미 《립건》했다가 흐지부지된 사건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파쑈광들은 억지를 쓰면서 또다시 어마어마한 탄압만행을 감행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일본변호사들도 지난해 검찰당국이 《립건》했던 사건을 놓고 다시금 경찰이 나서서 대대적인 강제수색과 체포놀음을 벌린것은 《류례가 없는 일》이며 《무리》라고 항변하였다. 이것만 놓고도 일본반동들의 탄압소동이 그 어떤 타당한 법적근거가 없으며 순수 불순한 정치적동기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다면 그 정치적동기라는것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대내외적으로 반공화국감정을 극구 조장하여 우리에 대한 적대시분위기를 조성하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끈질긴 제재와 압력, 온갖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이 추진되고 우리 공화국의 지위가 날로 높아가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은 오히려 문제해결의 훼방군으로 몰리우는 형편이다. 이에 부아통이 터진 일본반동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 총련의 단체들을 《범죄단체》처럼 몰아대는 탄압소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는 한편 조일관계를 최대로 악화시켜 6자회담의 진전을 어떻게 하나 저지시키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다른 문제도 있다. 일본경찰당국은 3월의 세금신고를 앞두고 재일조선상공인조직에 대한 무시무시한 탄압소동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동포상공인들속에 공포와 압력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그들을 총련으로부터 떼여내고 총련의 재정적기반을 허물어버리며 결과적으로 총련을 말살하려고 획책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재일조선상공인조직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이번 강제수색소동이 지난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 총련말살정책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은 최악의 단계에 이르고있다. 그들은 장갑차와 무장경찰까지 동원시켜 총련의 단체들과 시설들, 재일동포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폭행, 체포소동을 도처에서 벌리고 지어 총련의 시설들에 대한 비법적인 강탈소동까지 벌리고있다.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에 사로잡힌 일본반동들의 총련탄압소동은 리성을 잃은자들의 무지막지한 폭압이다. 그들이 떠드는 《법》이라는것은 불법무법의 깡패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방편일뿐이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이미 종결된 사건까지 다시 걸고들며 총련단체들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린것은 그들이 불순한 반공화국, 반총련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법도 정의도 안중에 없이 미친듯이 날뛰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오산하고있다. 그들은 총련탄압에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훼손시킬수 없으며 총련을 없애버릴수도, 약화시킬수도 없다. 그것은 오히려 비렬하면서도 간악하기 그지없는 섬나라 족속들의 추악한 몰골만을 드러내보이고있다.

우리 민족앞에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일본반동들의 가증스러운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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