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령장의 담력과 배짱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나포된지 며칠이 지난 주체57(1968)년 1월 말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찾으시여 적들의 움직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나서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된것을 세상에 선포한 20돐을 경축하는 예술공연준비정형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푸에블로》호사건이 터져 조국땅에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으므로 예술공연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다고 솔직히 말씀올렸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더 큰 배심을 가지고 행사준비를 더 크고 요란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온 강산이 들썩하게 노래도 더 힘차게 부르고 체육경기도 더 흥겹게 조직하여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자고 강조하시였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엄혹한 시기에 여유작작하게 미제의 숨통을 조이신 그이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하여 온 나라는 다시금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강산에 차넘쳤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