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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최대의 인권범죄를 문제시해야 한다》-이라크의 교훈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최대의 인권범죄를 문제시해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이 세상에 미국만큼 《인권옹호》를 부르짖는 나라는 없다. 그들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이 이렇소 저렇소 하고 걸고들며 누가 인정도 하지 않는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하고있다. 《자유》, 《민주주의》, 《평등》, 《박애》를 념불처럼 외워대는 나라도 미국이다.

그러나 미국이 실지 하는 행동은 그와 정반대이다. 미국은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업으로 삼고 평화를 파괴하며 다른 민족을 억압, 말살하고 군사적폭력으로 국권과 인권을 거리낌없이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일삼고있다.

세계가 일치하게 단죄, 규탄하듯이 미국이야말로 21세기의 최대의 악의 제국이며 인권말살의 원흉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보고서는 이에 대해 뚜렷이 립증해준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는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때로부터 2006년 6월까지의 기간에 이 나라에서 15만명이상의 평화적주민들이 무참히 희생되였으며 지금도 매일 평균 100여명이 계속 목숨을 잃고있다고 하면서 그에 우려를 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유엔전문기구인 세계보건기구가 이러한 보고서를 발표한것은 미국의 이라크침공이 인권적견지에서 볼 때 반인륜적이며 그 후과가 매우 엄중하다는것을 까밝힌것이라고 할수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이라크인민들에 대한 《민주주의제공》을 운운하며 세계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전쟁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미제침략군은 이라크를 가로타고앉은 첫날부터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무지막지하게 총포를 휘둘러댐으로써 이라크땅을 평화적주민들의 피로 물들였다. 그들에 의해 이라크에서는 어느 하루도 무고한 이라크인민들의 피가 흐르지 않는 날이 없다. 미국은 이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게 되여있다. 첫째가는 인권유린자, 인권범죄의 왕초로서의 미국의 추악한 정체는 세계앞에 낱낱이 드러났다.

세계보건기구보고서가 폭로한것처럼 미국의 날강도적인 이라크침공으로 인한 엄청난 인명피해상황은 그들이 운운하는 미국식《민주주의》와 《가치관》이 인권보호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민간인살륙을 합법화하기 위한 치장물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이에 대해 응당 엄중히 문제시되여야 한다.

그러나 비법적이고 반인륜적인 이라크침략전쟁에 합세한 유럽동맹 등 서방나라들은 미국의 특대형인권유린행위에 대하여서는 아닌보살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터무니없이 시비해나서는 온당치 못한 행동을 하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인권의 정치화, 이중기준, 선택성의 전형적인 표현이다.

미국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그 무슨 《인권문제》를 고안해내여 이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 침략과 정부전복책동을 합리화하는데 써먹고있다. 미국이 제멋대로 내정간섭적인 비법, 불법의 《북조선인권법》을 조작하여 실행하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례로 된다.

미국은 《선핵포기》를 통하여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침략야망을 손쉽게 실현하려던 저들의 계책이 승산이 없게 되자 그 무슨 《민주주의》와 《인권》을 내들고 우리를 압박하고 굴복시키기 위한 반공화국소동을 발악적으로 벌리고있다.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허물고 우리 공화국을 고립, 압살하기 위한 범죄적모략책동이다.

이를 위해 미국은 반공화국《인권》공세를 법제화, 정책화하고 여기에 막대한 돈을 탕진하고있다. 미행정부 고위인물들이 《북조선인권법》을 《북조선정권을 핵과 <인권>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압박하는 기틀》, 《북조선의 <체제붕괴>를 꾀하는 전략적수단》이라고 규정한것만 보아도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반동적내막과 목적을 잘 알수 있다.

진실로 인권문제를 론하려면 인권 아닌 《인권》을 떠들면서 인민들의 자주적권리와 참다운 삶을 무참히 짓밟는 인권범죄의 주범인 미국을 응당 인권법정의 피고석에 끌어내여 죄를 따지고 벌을 가해야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자인 미국은 제쳐놓고 인민들에게 자주적권리와 참된 삶을 철저히 보장하여주는 우리 공화국의 허구적인 《인권문제》를 꺼드는것은 미국의 부당한 내정간섭과 인권유린행위에 동조하는 그릇된 처사이다. 미국과 유럽동맹 등 서방나라들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릴수록 그것은 오히려 그들이 추구하는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이 얼마나 부당한것인가 하는것을 더욱 똑똑히 보여줄뿐이다.

《민주주의》, 《인권》의 너울을 쓴 미국에 의해 빚어지고있는 이라크의 참상은 외세의 침략에 굴복하면 나라의 자주권은 물론 민족의 존엄도, 인민들의 생명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인권은 곧 국권이며 따라서 국권을 떠난 인권에 대해 절대로 생각할수 없다. 강력한 억제력이 없이는 나라의 자주권도, 참다운 인권도 담보할수 없다. 이것은 이라크사태가 보여주는 력사의 교훈이며 진리이다.

우리 인민은 적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인권》공세에 대처하여 혁명적경각성을 고도로 높이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굳건히, 끝까지 수호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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