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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기 다리유적 개성시에서 새로 발굴
(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개성시에서 고려시기(918-1392)의 다리유적이 새로 발굴되였다.

이번에 발굴된 돌다리 《취적교》유적은 개성시 덕암동에 위치하고있다.

현재 남아있는 흔적으로 보아 다리는 길이 60m정도, 너비는 6.3m, 높이는 2.1m정도로 보고있다.

다리의 상부구조는 없어졌지만 주추돌들과 그 사이에 깔아놓은 지지돌들로 이루어진 하부구조는 비교적 원상대로 남아있다.

주추돌은 화강암을 네모나게 다듬은것으로서 대부분은 아무런 장식도 없고 일부 주추돌에만 원기둥장식이 되여있다.

주추돌은 보통 길이가 1~1.2m, 너비 0.8~1m, 두께 0.5~0.6m정도이다.

다리는 주추돌들우에 돌기둥들을 세우고 그우에 길이방향(동서)으로 4줄로 보의 역할을 하는 긴 돌을 놓았으며 이 보들사이에 넙적넙적한 판돌들을 가로 걸쳐놓은 기둥-보식구조로 건축되였다.

다리유적과 함께 여러점의 고려자기쪼각들과 말편자, 쇠칼도 나왔다.

발굴과정에 나타난 유물들과 돌가공방법 등을 통해 다리는 고려초기에 세워진것으로 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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