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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206)
   녀성휴양생들도 연회장에 불러주신 사랑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7월 어느 날이였다.

경치좋은 곳에 꾸려진 한 인민의 휴양소를 돌아보시며 못내 기뻐하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개소식에 이어 휴양생들에게 연회를 마련해주시였다.

그런데 연회장에 들어서신 주석께서는 문득 안색을 흐리시더니 휴양소의 일군에게 왜 녀성휴양생들이 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녀성들은 다른 방에서 차려주기로 하였다고 말씀드렸다.

당시까지도 남존녀비의 봉건적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휴양소의 일군들은 주석을 모시는 자리에 어떻게 녀인들을 앉히겠는가고 생각하던 끝에 녀성휴양생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돌린것이였다.

주석께서는 일군들에게 그래서는 안된다고, 당장 녀성들을 다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녀성휴양생들은 그때 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주석을 모시는 영광의 좌석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서운함을 달랠길없어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그런데 문득 녀성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온 한 일군이 어서들 연회장으로 가자고 다우쳤다.

영문을 알수 없는 녀성들은 돌처럼 굳어져 움직일줄 몰랐다.

그러는 그들에게 일군이 주석의 사랑의 말씀을 전달해주자 녀성들은 격정을 금치못하며 한달음에 연회장으로 달려갔다.

주석께서는 연회장으로 들어서는 녀성들모두를 자신의 곁에 앉혀주시였다.

19살의 애어린 처녀휴양생의 손에 친히 음식까지 들려주시던 주석께서는 감격에 흐느끼는 그에게 그러지 말고 어서 많이 먹어야 내 마음이 좋다고, 우리 이날을 영원히 잊지 말자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정녕 그날은 세기를 두고 봉건적질곡에 눌리워 살던 조선녀성들의 그늘진 마음에 삶의 보람을 안겨준 영광의 날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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