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7(2008)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6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공화국이 걸어온 승리의 년대기들과 함께 또 하나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기게 될 2008년을 기쁨과 흥분속에 맞이한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올해에 기어이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갈 열정에 넘쳐있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된 1948년부터 매 정주년들을 결코 범상하게만 맞고 보내지 않았다.
천리마시대의 전성기를 펼치고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을 선포하며 공화국창건 10돐을 경축한 1958년과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으로 전쟁소동을 일으키던 미제를 무릎꿇게 하고 사회주의번영기의 자랑을 긍지높이 노래하며 20돐을 맞이한 1968년 9월의 격정을 조선인민은 오늘도 기억하고있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 30돐과 40돐도 자기들의 지혜와 땀으로 마련한 자랑찬 성과들로 빛나게 장식하였다.
1978년에 조선의 근로자들은 제2차 7개년계획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편지를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조선혁명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며 30돐을 맞이하였고 1988년에는 력사적인 200일전투, 전인민적인 대건설전투를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고 40돐을 성대하게 치르었다.
조선인민은 공화국창건 50돐을 맞으며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의 발사로 멀지않은 앞날에 기어이 부강조국의 래일을 안아오려는 굳센 신념과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라는 공동사설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은 새해벽두부터 총진격의 북소리를 더욱 세차게 울려가고있다.
지나온 년대기들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위대한 전통을 그대로 이은 조선인민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으로 공화국창건 60돐을 조국력사에서 가장 의의깊은 혁명적경사로 성대히 기념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