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6돐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15일 기념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양영동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은 보고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군사적담보를 굳건히 마련하시고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강철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빛나게 수호해주시였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전진하여온 자랑찬 로정을 감회깊게 돌이켜보면서 내 나라, 내 조국의 륭성번영과 자주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혁명과 사회주의위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회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 각 지구협회 회장, 지부장, 지부대표들, 심양시에 사는 동포들, 심양주재 조선 총령사가 참가하였다.

보고회에 앞서 도서 및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