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7년 12월 20일기사 목록
장군님과 일화(168)
   기다리신 사연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5(1976)년 2월 어느날 4.25국방체육단(당시 2.8국방체육단)의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육체훈련을 한창 진행하고있을 때였다.

체육단을 향하여 달려오던 한대의 승용차가 정문앞에서 얼마간 거리를 두고 멈춰서는것이였다.

근무를 수행하고있던 보초병이 영문을 몰라 시선을 주는 그 승용차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타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운전사에게 좀 기다렸다가 들어가자고 하시며 차안에서 문건을 보시다가 선수들의 육체훈련이 끝난후에야 차를 몰라고 이르시였다.

체육단운동장으로 들어서시는 그이를 뵙는 순간 감독들과 선수들은 환성을 올리며 달려나왔다.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그들을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고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한창 훈련할 때에 들어가면 지장을 주겠기에 정문에서 좀 기다렸다고 하시면서 소탈하게 웃으시였다.

혁명과 건설전반을 돌보시느라 분초의 여유도 없이 바쁘신 그이께서 평범한 체육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이 될세라 추운 겨울날 밖에서 기다리시였다는것을 알게 된 선수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 격정이 흘러넘쳤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