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민족의 자랑인 태권도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있다.
사람들에게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 건장한 체력을 키워주는 태권도는 조선인민의 고유한 민족무술이다.
태권도는 조선에서 삼국시기부터 널리 보급된 수박과 그 이후시기에 나온 택견, 날파람 등을 바탕으로 하여 발전한것이다.
주로 강한 손타격으로 상대방을 꺼꾸러뜨리는것을 기본수법으로 하는 수박은 삼국시기 고구려인민들속에서 널리 보급되였다.
춤무덤벽화, 안악3호무덤벽화, 세칸무덤벽화를 비롯한 고구려무덤벽화들에 그려진 수박무술장면을 통해서도 고구려시기 수박무술이 치기와 차기, 막기 등 권법의 기본요소를 다 갖춘 높은 수준에 있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수박무술의 전통은 고구려이후시기에도 계승되고 더욱 발전되여왔다.
조선민족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는 국가적으로 수박을 널리 장려하면서 수박경기를 자주 벌리였다.
리조시기에도 수박은 어디서나 할수 있고 누구나 련마할수 있는 대중적인 무술종목으로 되여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15세기 초엽에 특별히 선발된 수박명수들의 경기가 진행되였는데 이때 8명이상의 장사들을 이긴 수박명수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 수박은 발까지 쓰는 택견으로 발전하면서 그 위력이 더욱 강해졌다. 택견은 그후 주먹을 위주로 쓰면서 발로 차고 머리받기도 하는 평양지방의 날파람으로 발전하여 널리 보급되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무술의 하나인 태권도는 우리 겨레에게 조선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