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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반력사적행위》-11월 국제정세,미일책동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력사적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시대는 전진하고있으나 그에 등을 돌려대고 력사의 흐름을 멈춰세우려는자들의 책동은 계속되고있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은 날로 강화되는 자주, 평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가로막고 저들의 불순한 정치군사적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모하게 책동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재침책동의 강화, 새 세대 폭격기제작계획실현에 달라붙은 미호전세력들의 책동, 중동과 꼬쏘보 등 세계도처에서 벌어진 나라들사이의 정치 및 군사적대결의 격화 등은 력사의 반동들의 무모한 침략과 지배주의, 전쟁광증의 산물이다.

이달에 정의와 평화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것은 일본반동들이였다. 일본의 우익반동세력들은 우리 나라의 공명정대하고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데서 일련의 긍정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몹시 배아파하며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온갖 유치하고 비렬한짓을 다하였다.

일본의 우익보수계 인물들이 미국에 찾아가 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랍치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미국이 조선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제명하지 말아달라고 애걸복걸하며 앙탈을 부리였다. 그들은 미국이 조선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면 랍치문제해결이 뒤전에 밀려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일미동맹관계에 《금이 갈수 있다》고 주장하며 손우동맹자를 달래기도 하고 협박하기도 하는 웃지 못할 희비극을 연출하였다. 지어 일본은 우리 나라 선박의 일본입항금지와 대조선제재를 6개월 연장하는 국회결의를 채택하는 등 대조선적대시정책강화에 열을 올리였다.

그들의 목적은 조미적대관계해소와 조선반도정세완화를 어떻게 하나 가로막고 나아가서 우리 나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데 있었다.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은 미국과의 공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긴장시킨데서도 뚜렷이 나타났다.

이달 하와이부근에서 벌어진 미군의 미싸일요격시험에 일본해상《자위대》가 참가하여 미싸일을 탐지추적하는 훈련을 벌리면서 광기를 부린것은 그 대표적인 실례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에는 무력의 해외진출이란 말을 입밖에도 내지 못하던 전범국인 일본이 지금에 와서는 우리 나라의 그 무슨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지경밖에서 미싸일발사훈련을 뻐젓이 감행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일본《자위대》의 미싸일발사훈련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테두리내에서 감행되는 선제공격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무분별한 군사적책동이다. 이밖에도 일본에서는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안》채택을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는 등 재침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일본반동들의 무력증강과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강화시도는 일본반동들이 떠드는것처럼 자국의 《안보》와 《국제평화공헌》을 위한것이 아니라 나라의 전시체제의 수립과 재침준비를 더욱 다그치며 궁극적으로 지난날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이다.

이달에 미호전세력들이 세계를 놀래우는 새 세대 무기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추진시키는 소동을 피웠다.

미국회는 4,590억US$에 달하는 2008회계년도 국방예산을 승인하였다.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 고충을 겪고있는 미국이 거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전쟁비용을 계속 늘이면서 새로운 무기개발을 다그친것은 날로 강화되고있는 그들의 침략과 지배주의책동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미호전광들의 광란적인 전쟁책동은 《팔콘》으로 불리우는 우주폭격기제작움직임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이 비행기는 소형로케트에 실려 우주공간으로 날아가다가 정해진 목표물에 폭탄이나 정밀유도무기를 떨어뜨리고 기지로 돌아와 다시 리용될수 있는 최첨단우주무기라고 한다. 미국은 이 우주폭격기제작에 1억US$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새 세대 무기개발에 방대한 액수의 자금을 돌리기로 하였다.

미호전세력들은 저들의 새로운 우주무기개발계획을 마치도 《위험세력》들에 대비한 《방위》를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지만 그 침략적성격과 목적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여론들이 평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극초음속폭격기를 자기 령토에 배치하여놓고 임의의 시각에 지구상의 목표물들을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세계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통제를 손쉽게 이루려 하고있다.

미국의 새로운 우주무기개발계획은 우주공간을 전쟁마당으로 전변시켜 인류에게 무서운 전쟁참화를 들씌우려는 극히 무모한 전쟁책동이다.미호전세력들이 《B-2》전략폭격기 폭탄탑재능력을 6배로 늘이려 하는것만 보아도 그들이 얼마나 침략과 전쟁에 광분하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세계적규모에서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평화적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미국의 새 세대 무기개발책동이 더욱 엄중성을 띠는것은 그것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겨냥하여 감행되고있는것이다.

미호전세력들은 마치도 우리 나라와 이란 등 나라들에 의해 자국의 《안전》이 위협당하고있는듯이 표방하면서 대량살륙무기개발책동을 정당화하여나섰다.

미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새 세대 무기개발계획이 조선을 비롯한 몇몇 나라들의 《핵발사대》를 선제타격하는데 있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였다. 이것은 미국이 여전히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압살정책을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 대변인이 우리 나라를 겨냥하여 알라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수십기의 요격미싸일을 배비하였다고 떠벌인것과 미호전세력이 우리 나라에 대한 핵선제타격씨나리오를 공개한것 등은 그들의 새로운 조선전쟁도발기도를 여실히 드러내보여준다.

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은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긍정적인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며 군사적대결과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였다.

이달에 국제중동평화회의소집을 앞두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 유관국들사이의 모순과 대립관계가 더욱 표면화되고 중동정세가 긴장해졌는데 그것도 다 제국주의세력의 지배주의책동의 후과이다.

자주와 평화는 인류의 지향이지만 침략과 지배를 추구하는 력사의 반동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실현될수 없다. 이것은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을 통해서 다시금 찾게 되는 교훈이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온갖 지배주의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화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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