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1996.11.24)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판문점을 시찰하신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신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고립압살책동과 거기에 련이은 자연재해로 하여 조선인민이 겪는 경제적어려움은 최악의 계선을 넘어서고있었다.
이러한 때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미대결전에서 기어이 승리하여 공화국의 존엄을 수호하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혁명적의지를 안고 판문점을 찾으시였다.
판문점에 건립된 주석의 친필비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신 그이께서는 주석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기둥, 3대헌장으로 정립하여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조국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려는 조선로동당의 립장에서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판문점에서 다지신 위인의 철의 의지는 이 땅우에 통일열풍을 안아왔다.
주체89(2000)년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조선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수많이 일어났다.
2000년 9월에 혁명적지조를 지켜싸운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판문점을 넘어 조국의 품에 안겼으며 2003년 6월에는 북남경제협력의 상징 개성공업지구를 건설하는 착공식도 펼쳐졌다.
북과 남사이에는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방면에 걸쳐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도 진행되고 통일운동단체들의 련대련합이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 10월초에 있은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통일성업을 이룩하고 부강조국을 건설하시려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철의 의지가 있어 마련된 통일의 장엄한 뢰성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