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민족문화유산중에는 16세기 문인이였던 현적복이 1558년부터 1600년까지 43년간 쓴 《현은산일기》도 있다.
이 일기는 그 내용과 규모로 보나 지금까지 전해오는 일기들가운데서 제일 큰것으로서 본기와 별기로 되여있다.
본기에는 주로 일상적인 저자의 개인생활과 그가 교제하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서술되여있으며 별기에는 여러가지 특기사항들이 기록되여있다.
일기의 글씨체는 초서(한자글씨체의 일종으로서 흘려 쓰는 글씨체)이며 략자, 속자, 리두어들도 있다.
일기는 리조봉건국가의 사회경제형편과 지방통치제도 그리고 당시의 문학, 언어학, 력사지리, 생활풍습, 미풍량속 등을 연구하는데 의의가 있다.
《현은산일기》는 현재 6권이 남아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