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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선박 구조 중국에 사의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우리 선박 《증산》호가 무역화물을 싣고 중국산동반도로 항행하던 중 산동성 연대시 앞바다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강한 바람에 의해 조난당하게 되였다.

조난신호를 받은후 중국측은 즉시 해당 부문에 전력을 다해 구조작업을 전개할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으며 산동성 해사국, 연대시와 위해시 해상구조쎈터 그리고 해당지역 군부대에서는 신속히 긴급조치를 취하여 수십척의 구조선박들을 조난지점에 파견하였다.

바람과 파도가 사나왔지만 현지 지방정부와 주둔 군부대에서는 수천명의 군중과 군인들을 동원하여 대규모 구조작업을 전개하였으며 많은 량의 추위방지물자들과 의료진을 동원하고 구원된 선원들에 대한 치료사업도 성의껏 해주었다.

결과 이번에 조난당한 우리 선박선원 23명중 20명이 구원되여 조국의 품에 돌아오게 되였다.

실종된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은 계속 진행되고있다.

이번에 중국측이 조난당한 우리 선박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성의있게 해준것은 날로 좋게 발전하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우리는 중국정부와 지방인민들이 조난당한 우리 선원들에 대한 구조와 치료를 성의있게 하여준데 대하여 매우 고맙게 여기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측과 함께 어려울때 서로 도와주는 훌륭한 미풍을 살려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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