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치송장의 허황한 개꿈》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회창역도가 남조선《대통령선거》전에 뛰여들어 정치판국을 어지럽히고있다. 과거 두번이나 《대통령선거》에 나섰다가 참패를 당하고 세상의 눈을 피해 고독한 은둔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이 정치송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또다시 정치판에 뛰여든것은 남조선땅에서 개탄을 넘어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리회창으로 말하면 남조선에서 수구보수와 동족대결, 부패정치의 상징으로 공인되여있는 악질적인 친미보수분자이며 민족반역자이다.
오늘의 북남화해와 협력, 자주통일의 시대를 낳은 2000년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을 악랄하게 반대하고 모독한것이 누구인가. 당시 온 겨레와 전세계가 열광적인 환호를 보낸 평양상봉소식이 TV로 방영되자 아예 얼굴을 돌리고 꺼버리는 추태를 부린자가 바로 리회창이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의 시대가 도래하는것이 얼마나 배아프고 속이 뒤틀렸으면 그런 유치하고 못난짓까지 하였겠는가. 화해와 통일의 의사라고는 꼬물만큼도 없고 정치인으로서의 리성과 지각도 없으며 인간적으로도 속물인 그런자이다보니 우리 민족끼리 하는 좋은 일은 코코에 시비하고 반대해나섰으며 동족을 헐뜯고 해치는데 극성을 부리였던것이다.
리회창은 친미사대매국에서도 남조선에서 두번째라고 하면 섭섭해할 정도로 악명을 떨친자이다. 6.15와 더불어 높아진 남조선각계의 미군철수요구에 앞장에서 반기를 든것도, 온 남조선땅이 나어린 녀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미군의 치떨리는 살인만행을 규탄하는 반미초불바다로 화하였을 때에 미국상전을 비호해나선것도 다름아닌 역도이다.
리회창은 지난 《대통령선거》때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차판으로 떼먹어 《마피아》, 《차떼기》라는 오명도 썼다. 《병풍》, 《세풍》, 《총풍》, 《안풍》 등 역도가 저지른 수다한 부정부패사건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가득차있고 친미사대근성과 부정부패가 체질화되여있는 리회창의 정체와 행적은 들출수록 썩은내가 난다.
민족앞에 죄악의 산을 쌓은것으로 해서 그는 이미 응당한 심판을 받았다. 사실상 리회창의 두번에 걸치는 《대통령선거》참패는 단지 패배가 아니라 력사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헌데 민족의 규탄과 버림을 받고 시대의 기슭에 밀려난 이 력사의 퇴물이 북받치는 권력욕을 누를길 없어 또다시 뿔을 내밀고 날치고있으니 실로 분노할 일이 아닐수 없다. 그것이야말로 력사와 민족을 우롱하고 시대를 모독하는 용납 못할 정치망동이다.
리회창의 《대선출마》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여야와 각계에서 일제히 강도높은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여론이 주장하는것처럼 역도의 《대선출마》는 《대통령병환자》, 《수구꼴통》의 치욕스러운 《귀환》이며 력사의 시계바늘을 《차떼기》시대로 돌리려는 철저한 반동, 극우랭전세력의 마지막절망의 몸부림외 다른것이 아니다.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된다는 말이 있다. 리회창의 경우가 그러하다. 그가 《대선출마선언》이니 뭐니 하면서 한 언동을 보면 그의 반역적정체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알수 있다.
리회창은 이른바 《대선출마선언》이란데서 우리를 걸면서 《좌파정권》이니, 《국가정체성》이니 하고 여야당의 《대북정책》을 시비해나섰는데 극악한 반민족, 반통일대결론자만이 그따위 도발적이고 불순한 망발을 줴칠수 있다.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나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 낡디낡은 대결보따리를 또다시 들고나와 횡설수설하는 리회창의 추태는 보면볼수록 역겹기 그지없다.
리회창은 권력욕에 환장한 나머지 초보적인 시대감각도 없고 현실인식도 제대로 못하고있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구새먹은 썩은 고목과도 같은 정치송장인 주제에 그 무슨 어부지리라도 얻어 《대통령꿈》을 이루어보려고 모지름을 쓴댔자 력사와 인민의 무자비한 심판과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의사를 거역하고 더러운 권력욕을 어떻게 하나 이루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는 리회창의 망동은 이미 제 명을 다 산 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선거》는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도전하며 허황한 개꿈을 꾸는 죄많은 역도의 장례식으로밖에 되지 않을것이다. 리회창은 《대통령열병》에 걸린 머리를 식히고 자중하는것이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나쁘지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