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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압록강반에 나래치는 사회주의기상》
(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압록강반에 나래치는 사회주의기상》-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나날이 전변되는 자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고-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정론을 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 정든 고장이라고 뜨거운 사랑속에 불러주시며 자주 찾으시는 자강도,

선군의 기치아래 사회주의번영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땅, 강계정신이 타오른 이 땅에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린다.

얼마전 우리는 압록강의 흐름을 거슬러 초산과 만포를 비롯한 자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날이 아름답게 변모되여가는 산천들과 사회주의생활을 한껏 누려가는 인민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확신하였다.

인간의 참다운 삶의 보람이 있고 더없는 행복이 있으며 더 좋은 래일이 있는 우리의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 *

압록강기슭의 우중충한 산발들로 둘러싸인 산간오지 초산땅에 선군시대 사회주의선경이 소리치며 펼쳐지고있다.

파발령을 넘어서면서부터 이 고장의 자랑이 시작된다. 시원하게 뻗어간 도로, 우듬지를 한껏 뻗치는 보기 좋은 길나무들과 미끈한 옹벽들… 산골군의 도로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멋들어지다.

읍거리의 전변은 더더욱 희한하다. 산뜻하고 아담한 새 문화주택들이 렬을 맞춰 꽉 들어찼다. 단 5년사이에 읍지구의 거의 모든 세대와 맞먹는 수천세대의 멋들어진 새 집들이 일떠섰으니 제대병사아들이 제 집을 찾느라 하루품을 들였다는 등의 이야기를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 거리의 축이 새 세기 맛이 나게 형성되고 훌륭히 개건된 려관이며 군문화회관을 비롯한 공공건물들과 다층살림집들이 규모있게 늘어섰다. 군소재지의 옛 모습은 연혁소개실에 전시된 사진들에서 찾아볼수밖에 없다고 이곳 사람들은 긍지에 넘쳐 말한다.

옛날부터 초산천의 물이 하도 맑아 여기에 올라 제 모습을 비쳐보았다는 《영호정》, 하지만 그 세월 물결에 비낀것은 지지리 못살던 화전민들의 오막살이와 천덕꾸러기모습만이 아니였던가.

그러던 이곳이 선군시대에 새 모습으로 단장되여 신랑, 신부들이 결혼사진을 찍는 명소로 되였고 저기 바라보이는 조선식건축양식의 멋들어진 영호각에서는 예로부터 유명한 초산메밀국수가 인기를 올리고있다.

어느곳을 보아도 사회주의공기가 페부에 쩡하도록 들이켜지는 고장이다.

자체의 힘과 지혜로 굉장한 실리를 얻고있는 포도술공장의 구내길에도 서보고 군의 수요를 충족시키는것은 물론 다른 고장에도 제품들을 보내준다는 창호지공장과 종이공장, 콩우유에 건된장까지 생산하는 장공장이며 군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크게 한몫하는 세멘트공장과 화학공장들도 돌아보고나면 자강도에 휘몰아치는 바람, 사회주의선경을 일떠세우는 창조와 변혁의 바람에 가슴이 시원스럽게 열린다.

련풍리의 20리 륜환선도로를 따라 수천마리의 염소떼 흐뭇하게 흐르는 청년종합목장에 가보아도 좋고 초산군인민들이 자기 힘으로 보란듯이 건설한 《선군다리》우를 거닐어보아도 좋다.

하지만 그보다 더 우리의 눈길을 끄는것은 초산사람들의 얼굴이다.

제도의 모습은 사람들의 얼굴에 비끼는 법이다. 이곳 사람들의 활기띤 얼굴표정은 주체의 신념으로 꾸려가는 사회주의생활이 제일이라는것을 가장 힘있게 말해주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고 도우면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다같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아직은 생활의 구석구석에 부족한것이 있어도 누구나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행복을 누리며 다같이 더 좋은 래일을 창조해간다는 자부심에 넘쳐 일을 하나 해도 모두 우리를 위한 일이라는 자각으로 삽을 한번이라도 더 들게 되고 날마다 커만 가는 로동의 열매를 직접 맛보게 되여 일할수록 흥이 나고 사는 멋이 있다는 초산사람들,

선군시대에 와서 어디에나 초산땅이 생겨 처음보는 선경이 펼쳐지고 집집마다 살림살이는 늘어만 가니 사회주의 이 세상이 정말 좋다고, 이 좋은 세상에서 더 오래오래 살고싶다고 이 고장 늙은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위대한 장군님 이끄시는 선군시대는 5년도 되나마나 한 사이에 온 군을 통채로 천지개벽시킨다며 누가 시킨 사람도 없지만 이른새벽부터 모래를 실은 손달구지를 끌고 식료가공기지건설장으로 나가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로동의 보람, 생활의 기쁨이 함뿍 어리여있다.

민심은 천심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이렇게 이 나라 북단의 심심산골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속에도 흔들릴수 없이 뿌리박고있는것이다.

어제는 민심의 기초에 든든히 뿌리박은 사회주의성새가 일어선 삼수땅에서 내 조국의 위대함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은 우리는 오늘 초산땅에서 다시한번 인민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사회주의만세소리를 심장으로 들었다.

만포시의 야경은 볼수록 유정하고 아름답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깊은 감회속에 부감하신 장자강의 불야성이 여기 압록강반의 국경도시에도 옮겨온듯…

20리에 달하는 시안의 거리들을 밝히는 특색있는 가로등들의 불빛을 두고 이곳 사람들은 우리의 따스한 사회주의불빛이라고 사랑담아 말한다.

사회주의불빛!

무엇으로 하여 자본주의의 현란한 빛은 아무리 눈아프게 번쩍거려도 차겁게만 느껴지는데 우리의 이 불빛은 보면 볼수록 따스하게만 안겨오는것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만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새로 꾸려놓은 만포시의 어느 한 유치원과 시인민병원만 보아도 충분히 알수 있다.

너무도 깨끗하고 알른알른하여 차마 발을 내짚기 서슴어지는 대리석을 깐 층계와 복도, 해빛밝은 교양실들에 일식으로 갖추어진 직관교육기재들과 전기풍금들, 겨울에도 어린이들이 더운물속에서 뛰놀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물놀이장… 더구나 모든 방들이 전기난방화까지 되여있는 이런 훌륭한 유치원에서 바로 만포시안의 평범한 로동자, 사무원들의 자식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어머니들앞에서 귀여운 유치원어린이들이 연주하는 경음악 《우리 엄마 기쁘게 한번 웃으면》의 노래소리가 왜 그다지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던지…

나라없던 그 세월 밭머리에 아이를 눕혀놓고 빈젖을 물리며 눈물짓던 이 나라 녀인들의 후손들이 오늘은 고마운 사회주의의 혜택으로 근심걱정없이 자식들을 키우고있으니 정말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매일, 매 시각 구름속의 해님이 방긋 웃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여나는 인간에 대한 사랑의 화원인것이다.

단 아홉달사이에 전국적인 본보기수준으로 새롭게 일떠선 시인민병원은 또 얼마나 훌륭한가.

시에서 마감건재들과 현대적인 치료시설들을 그쯘히 마련하여 새 세기의 맛이 나게 꾸려놓은 외래병동과 입원병동들, 아무리 큰 수술도 동시에 여러건 보장할수 있는 수술장들, 몇배나 불어났다는 침대수, 이 모든것을 결코 무심히 볼수 없다.

얼마전 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자본주의가 복귀된 나라의 한 가정에서 몇푼의 전기료금때문에 전력공급이 중단되여 집에서 치료받던 한 녀인이 끝내 죽었다는 가슴아픈 소식이 전해진것처럼 돈에 울고 웃는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지금도 치료비가 떨어지면 꽂았던 주사바늘도 빼는 참상이 시시각각으로 빚어지고있다. 하기에 《인민》이라는 두글자가 뜻깊게 안겨오는 병원의 정문을 쉽게 넘을수 없고 보면 볼수록 사회주의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가득히 차오르는것 아닌가.

불밝은 밤거리를 거닐며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는 사람들속에는 만포방사공장의 로동자들도 있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이곳 지배인이 데려다 온 공장이 사랑을 기울여 키운 20여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이 이제는 어엿하게 자라 공장의 주인으로 되였다고 한다. 너도나도 친형제로 장군님식솔을 이루고 화목하게 사는 내 나라에서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이야기이건만 여기 조국땅 한끝 국경지역에서 접하게 되니 새삼스럽게 이 땅의 따스함이 더더욱 사무치게 느껴지고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게 되는것이다.

물론 아직은 풍족하다고는 할수 없고 호화스럽고 사치한것은 없다.하지만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 제힘으로 이루어놓은 생활이여서, 누구나 다같이 골고루 맛보는 기쁨이고 서로서로 다정히 나누어가는 행복이여서 우리에게는 이 생활이, 이 행복이 그 어떤 향락보다 귀중하고 떳떳하다.

고난의 광풍은 여기 압록강기슭에도 모질게 불어쳤다. 그것은 단순히 허리띠를 조이게 하는 시련의 폭풍만이 아니였다.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신념을 허물려고 발악하는 제국주의의 비렬한 공세역풍이였다.

하지만 그 모든 광풍을 사회주의의 드세찬 열풍으로 맞받아 내몰고 오늘은 온 세상이 보란듯이 사회주의웃음꽃을 활짝 피워가는 이 고장 사람들의 힘은 어디에서 샘솟는것인가.

사회주의의 불빛을 더 빛내기 위해 만포사람들이 일떠세우고있는 실리가 큰 연하발전소, 발전소공사장에서 우리와 만난 건설책임자는 자기들의 위훈담에 앞서 이곳 청년건설자들이 자기들의 신념을 담아 발전기실우에 새기였다는 글발을 먼저 가리켰다.

위대한 장군님을 하늘땅 끝까지 따를 억센 신념이 맥박치는 글발,

전기화로 고난도 이기고 강성대국의 새봄도 안아오며 강계정신으로 락원의 길도, 사회주의승리의 길도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세계가 저 붉은 글발에 비껴있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따르고 장군님의 배짱을 닮아 불가능을 현실로 전환시키고 참다운 행복의 빛과 열을 온 누리에 뿌려나가는 자강도사람들의 창조정신, 투쟁기풍이 저 신념의 글발에서 맥박치고있다. 저 격동의 글발에서 여기 압록강반의 산간오지에도 위대한 사랑과 은정의 빛발을 그늘없이 뿌려주시며 남먼저 행복의 무릉도원을 펼친 선구자의 자랑과 보람을 한가득 안아보게 하여주신 어버이장군님께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가 메아리쳐울리고있다.

압록강반에 넘치는 사회주의웃음소리, 그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자강도인민들에게 안겨주신 사회주의신념의 웃음소리이고 우리 장군님께서 여기 자강땅에 꽃피워가시는 사회주의행복의 웃음소리이다.

《우리가 한 일이 있다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라는대로 했을뿐입니다.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따르는것이 곧 사회주의번영이라는것은 우리의 생활체험이고 생활진리입니다.》라고 조용하나 확신성있게 말하던 만포시당책임일군의 이야기에는 참으로 많은 뜻이 담겨져있다.

곳곳을 돌아볼수록,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록 세상에 대고 소리쳐 자랑하고싶은 모든것에 장군님이야기, 장군님께로 잇닿은 사연들이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고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가 자리잡았던 조국땅 북변의 국경도시 만포땅에도 최근 10여년동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길 만리를 이어 여러차례 다녀가시였다.

불멸의 혁명실록이 새겨지던 나날에 자강땅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정과 보살피심은 남다른것이였다.

고지식하면서도 강의하고 힘있는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있고,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마치와 낫을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원료배낭과 흙마대, 거름짐을 걸머지면서 생산활성화의 드세찬 동음과 두벌농사, 세벌농사의 통장훈을 부르고, 만년언제를 일떠세워 불야성의 도시에 전기자랑을 꽃피우며 눈부신 사회주의선경을 펼치는 충직한 인민이 바로 자강도사람들이 아니였던가.

너무도 정이 가고 사랑이 가는 인민이여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눈보라가 몰아쳐도 자강도를 찾으시고 비가 와도 찾으시였으며 뙤약볕이 내려쪼여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오시여서는 인민들을 잘 살게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시, 군의 책임일군들에게 달려있다고 깨우쳐도 주시고 자그마한 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자강도사람들은 강의한 기질을 가진 시대의 영웅들이라고 거듭거듭 치하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인민이 창조하고 인민이 향유하는 이런 생활, 이런 행복을 위하여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6천여리 눈보라길도 웃음으로, 노래로 이어가시며 자강도땅을 다녀가시였고 인민을 믿고 인민의 충복된 일군들을 믿고 강계정신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였다.

령도자의 뜻과 구상을 받들어 인민이 창조하는 생활, 그 인민이 참다운 주인이 되여 향유하는 참으로 인간적인 행복, 이것이 세상이 보란듯이 이 땅에 소리치며 일떠서는 우리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장군님과 자강도사람들사이에 오가는 뜻과 정, 령도자와 인민의 뜨거운 혼연일체,

우리는 그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을 강계시에서 진행된 집단체조 《장군님 정든 고장》을 통해서도 가슴뜨겁게 보았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집단체조 《장자강반의 새노래》를 보아주셨던 강계경기장을 선군시대 새 모습으로 보란듯이 개건하고 시안의 청소년학생들이 펼친 꽃물결속의 장면장면들을 보며 수많은 자강도사람들이 울고 또 울었다.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속에 행복만을 누렸던 그 나날들이 생각나 울었고 위대한 장군님따라 시련을 박차고 일떠서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아 울었으며 불멸의 로고와 헌신으로 락원의 길을 열어주시고도 자강도는 나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더없는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이 고마와 울었다.

지난 여름 강계시를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롭게 창작완성된 집단체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고 자강도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강도사람들은 하나같이 똑똑히 알고있다. 일편단심 령도자의 뜻으로 살고 일편단심 령도자의 구상을 꽃피우는 길에 보람찬 창조와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기는것이 장군님의 정든 고장에서 사는 사람들의 인생길이라는것을.

강계정신으로 사회주의기발이 더욱더 기세높이 휘날리며 새로운 전변과 비약으로 충만되여있는 자강땅에서는 어제가 옛날로 되고있다.

조국땅 북쪽 한끝에 선군시대 사회주의선경, 행복의 《별천지》를 펼쳐 온 나라에 소문난 3월5일청년광산에 가보지 않고서는 흥하는 자강도에 대하여 다 말할수 없다.

지난해에는 압록강반과 산허리를 메우며 일떠선 멋쟁이살림집들이 사람들을 경탄케 하였다면 오늘은 거기에 생산능력까지 훨씬 확장되여 아름답고도 힘있는 무릉도원이 되였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광산마을의 소문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찾아오고있다. 백두산아래 삼지연, 리명수지구의 천지개벽이 그대로 여기에 옮겨왔는가 입을 딱 벌릴 정도로 눈부신 화폭이다.

온 광산이 달라붙어 직장마다 경쟁적으로 번듯하게 꾸려놓은 살림집들에서 누구나 근심걱정없이 행복을 노래하며 산다. 지배인도 로동자도 꼭같은 집에서 꼭같은 살림살이에 사회주의진맛을 톡톡히 보고있다.

눈부시고 희한한 밤풍경을 펼치는 장식불빛은 더더욱 이채롭고 아름다와져 행복이 우리 집문 두드린다고 한 시인이 노래했던 구절구절들이 유정한 음향을 안고 집집의 창가에 울린다.

이제는 생산건물들도 모두 새 모습으로 꾸려지고 일터마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기세차게 울리고있다. 40여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찾아오시여 휘황찬란한 앞날을 내다보신 그대로 광물생산은 나날이 높아만 가고 더더욱 창창한 전망이 열리고있다.

이것이 자강도인민들이 지키고 가꾸고 열매를 거두어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생활, 사회주의문명이다.

광산마을의 얼굴인양 온 세상이 보란듯이 빛을 뿌리는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글발들에 세월의 눈비에도 색이 바래지 않고 인민의 심장속에 뿌리박고 더욱 승승장구해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활력이 비끼여있다.

우리는 압록강반에 울리는 사회주의신념의 목소리, 사회주의창조의 동음, 사회주의행복의 웃음소리에서 강성대국의 대문이 열리는 소리를 가슴벅차게 들었다.

《사회주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자기의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쳐 인민들에게 풍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자.》고 3월5일청년광산의 지배인은 온 나라에 호소한다.

《일군이 뛰는 걸음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진다.》고 초산군당책임일군은 이야기한다.

위대한 장군님과 뜻도 숨결도 같이하는 전사라면 누구나 이들처럼 더 좋은 사회주의락원을 꾸리기 위해 뛰고 또 뛰자.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걸으시는 속에서도 사회주의번영의 오늘을 멀리 내다보시고 하나하나 창조의 씨앗을 묻어주시고 비약의 불길을 지펴주신 내 조국의 모든 곳들마다에서 자강도사람들처럼, 자강도의 일군들처럼 일할 때 사회주의승리의 새봄은 더 빨리, 더 아름답게 찾아오게 될것이다.

더 높이 울려퍼지라, 압록강반의 사회주의웃음소리여.

위대한 선군령장을 따라 강성대국에로 나아가는 내 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하늘땅 끝까지 메아리치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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