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고구려의 평양천도 1,58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15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중세 조선사회력사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이바지하고 민족의 영예와 대외적지위를 높이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 427년 고구려의 평양천도와 그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해설론증한 6건의 론문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발굴 및 복원된 평양부근 고구려유적》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한 사회과학원 소장 박사 손수호는 절세위인들의 애국애족의 뜻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 세기 70년대에 동명왕의 무덤이 발굴되고 그 성격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으며 강대한 고구려의 시조릉답게 훌륭히 개건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안학궁과 광법사, 평양성과 고방산성, 강서세무덤과 덕흥리벽화무덤, 대동강나무다리 등 평양일대의 고구려유적들에 대한 발굴 및 복원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많은 력사 및 고고학적문제들을 과학적토대우에서 해명할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재보가 후세에 길이 전해질수 있게 된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부학부장 박사 리광희는 《고구려의 남방진출과정과 평양천도의 력사적배경》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고구려가 수천년전부터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와 강토를 하나로 통일하려는 원대한 지향을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데 대하여 밝히였다.
그는 5세기초이전 삼국통일을 위한 고구려의 4단계의 투쟁과정을 자료적으로 해설하면서 이 남방진출을 통하여 고구려는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기 위한 제반 조건들을 완비해나갔다고 말하였다.
김철주사범대학 학부장 부교수, 학사 한영찬, 사회과학원 실장 학사 강세권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론문들에서 고구려의 평양천도가 력사적으로 평양이 중시되여온 전통을 계승함으로써 고조선에 이어 민족의 성지로서의 평양의 지위와 역할을 높여준데 대하여서와 고구려가 수도를 옮긴 이후 국력을 강화하고 남진정책을 보다 적극화함으로써 국토통일을 거의 완성단계에 올려세운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그들은 고구려의 평양천도가 민족사의 정통을 이어주며 우리 민족국가들의 계승성을 뚜렷이 하는데서 중요한 사변의 하나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론거들을 들어 해설하였다.
사회과학, 교육, 문화보존, 출판부문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기자, 편집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