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국제고통련)가 뷸레찐 《통일》 10월호를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조선로동당창건 62돐에 즈음하여》라는 표제아래 《인민의 자주성실현은 당의 생명》,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조선로동당》, 《선군위업의 향도자 조선로동당과 김정일》이라는 제목으로 로씨야 《공산주의자동맹》당 중앙위원회 비서 울라지미르 마르꼬브 등이 쓴 글들을 집중편집하였다.

글들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 전략전술들은 반제자주위업의 진로를 밝혀주고있다고 하면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신뢰와 기대는 매우 크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밑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의 정치사상, 군사적위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려세운데 대해 글들은 언급하였다.

뷸레찐은 조선로동당창건 62돐에 즈음하여 모스크바에서 경축집회와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 소식을 실었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공동우표발행식이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소식을 뷸레찐은 전하였다.

뷸레찐은 조국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들의 노력과 그 발전전망에 대하여 쓴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조선과장 워론쪼브의 글을 편집하였다.

이밖에 뷸레찐은 북남관계소식 등을 소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