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8일 체스꼬의 쁘라하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는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체스꼬 체히, 모라바, 실레지아로조협회,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체스꼬 디알로그신문사의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야로슬라브 까프까는 결성식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사회주의를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강화발전시켜나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류에게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는 사회주의보루라고 말하였다.

오늘 공화국의 위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에 의해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다음해는 사회주의조선의 강화발전과 자주적인 통일조선을 건설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의의있고 뜻깊은 해로 력사에 빛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미로슬라브 슈쩨빤이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12월 1일부터 다음해 9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정치, 문화행사들을 조직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 그리고 세계사회주의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벌리기로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