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7(1938)년 12월초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100여일간의 행군을 진행하였다.
이 행군은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 극심한 식량난과 피로와의 투쟁,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간악한 적들과의 투쟁이 하나로 엉켜진 고난의 행군이였다.
간고한 행군길에서 조선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은 수령결사옹위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난관극복의 정신,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난국을 타개하고 조선혁명의 명맥을 지켜냈으며 조국진군의 력사적과업을 수행하였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조선인민이 발휘한 《고난의 행군》정신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정신의 계승이며 구현이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으로 엄혹한 시련속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들고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키면서 안변청년발전소와 같은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주공전선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자강도인민들은 심각한 식량난, 동력난, 원료난을 겪는 어려운속에서도 《가는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가는 곳마다에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생산을 정상화해나갔으며 강계정신의 거세찬 불길을 온 나라에 지펴올렸다.
이 나날에 성강의 봉화와 라남의 봉화도 타올랐고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달려나갈수 있는 창조와 건설의 본보기들이 태여났다.
조선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면서 일떠세운 발전소들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천지개벽한 논벌들, 동해지구의 소금밭과 염소목장, 청년영웅도로를 비롯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기어이 자기 손으로 부강번영하는 조국의 래일을 안아오려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굳센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다.
《고난의 행군》정신은 억만금의 재부와도 바꿀수 없는 조선혁명의 고귀한 밑천이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언제나 승리에로 떠밀어주는 사상정신적추동력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