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7년 11월 6일기사 목록
각이한 력사적시기의 무덤들을 새로 발굴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는 황해남도 은천군 정동리일대에서 단군조선초기부터 고려시기까지의 각종 형식의 무덤들을 새로 발굴하였다.

특징적인것은 정동리소재지에 위치한 망산을 중심으로 사방 4㎞구역안에 고구려와 고려시기의 돌칸흙무덤이 고대시기의 고인돌무덤, 돌관무덤들과 어울려 집중적으로 분포되여있는것이다.

여기에는 단군 및 고조선시기의 고인돌무덤 70기와 돌관무덤 2기, 고구려시기의 돌칸흙무덤 2기, 고려시기의 돌칸흙무덤 1기가 있다.

70기의 고인돌무덤가운데는 초기(B.C.4500년전-B.C.3000년기초)형식인 침촌형고인돌무덤과 중기(B.C.3000년기중엽-B.C.2000년기중엽)와 후기(B.C.2000년기후반)형식인 묵방형고인돌무덤, 오덕형고인돌무덤 등이 있다.

또한 땅속에 묻힌 주검칸의 주위에 막돌을 쌓아올려 보강시설을 한것과 쪼각돌로 조립한 주검칸의 한쪽벽을 나들문으로 리용한것, 주검칸바닥에 정교하게 다듬은 통판돌을 깔아놓은것을 비롯하여 세부적인 짜임새가 다양한 무덤들도 있다.

그리고 북두칠성모양의 별자리가 새겨져있는 고인돌무덤이 4기, 구멍들을 서로 련결하여 각수, 방수, 익수 등 28수의 별자리를 표시한 고인돌무덤이 30기정도 있다.

무덤들에서는 돌단검과 돌활촉, 목긴단지와 팽이그릇 등 유물들도 발견되였다.

정동리일대에서와 같이 제한된 구역안에서 무덤형식의 변천과정을 해당 력사적시기별로 종합적으로 볼수 있는 발굴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