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10월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는 미제침략군이 110여차, 남조선군은 60여차로서 도합 170여차에 달한다.

남조선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 《U-2》고공전략정찰기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는 이달에 25차나 된다.

이와 함께 미제는 매일 3~4대의 《RC-7B》, 《RC-12》전술정찰기들을 군사분계선일대상공에 출동시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중감시와 촬영정찰행위를 감행하였다.

19일에 《RC-135》전략정찰기가, 15일과 17일에는 《EP-3》전자정찰기가 해외기지들로부터 남조선상공에 날아들어 우리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열을 올렸다.

한편 남조선군호전광들은 《RC-800》, 《RF-4C》전술정찰기들을 매일과 같이 내몰아 우리측 분계연선지역에 대한 각종 정찰활동을 벌렸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와 남조선군호전광들의 계속되는 공중정탐행위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이것은 그들이 오직 침략과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