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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가을철 문화정서생활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가을철에 들어서면서 조선 각지의 풍치 아름다운곳들이 근로자들의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로 어디라없이 흥성이고있다.

평양의 대동강과 보통강에서는 뽀트놀이에 여념이 없는 청춘남녀들과 소년단원들의 웃음소리, 연방 고기를 낚아내면서 지르는 낚시군들의 탄성이 차넘치고있다.

선군시대에 와서 더욱 빛을 뿌리는 명산, 명승지들인 구월산, 정방산, 울림폭포를 비롯한 문화휴식터들도 가을기운을 받아 울긋불긋 황홀하게 단장된 자기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어서오라 사람들을 부르고있다.

근로자들의 정서생활로 붐비는 이곳들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것은 가을철특유의 경치를 화폭에 담는 미술애호가들의 모습이다.

평양시와 강계시, 함흥시, 사리원시 등 각지에 꾸려진 공원, 유원지들에서는 각계층 근로자들이 흥겨운 가족들놀이로 일요일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대성산유원지에서 기자와 만난 김덕복로인(73살)은 휴식날 가족, 친척들과 모여앉아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것은 자기생활에서 떼여놓을수없는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서로 웃고떠들며 행복에 겨워있는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과 락을 찾으시며 선군장정의 머나먼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이 차고넘치고있다.

로동과 휴식, 투쟁과 랑만, 창조와 향유라는 풍만한 정서생활속에서 조선인민은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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