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거리들에서 풍기던 첫물과일향기가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군밤, 군고구마향기로 이어지는속에 새로운 땅콩매대들이 문을 열어 수도의 가을풍치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승리거리, 천리마거리, 영광거리를 비롯하여 수도의 곳곳에 자리잡은 매대들에서는 로에서 즉시 구워내거나 이미 가공한 땅콩들을 시민들에게 봉사해주고있다.
땅콩매대들이 문을 연것은 보름안팎이지만 수요자들이 많아져 원재료보장과 봉사시간을 늘이는 문제가 사람들의 화제에 오를 정도이다.
원재료는 국내의 여러 지방에서 수확한것들이다.
거리를 오가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남녀로소가 이곳을 찾아 고소한 땅콩맛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상업관리국에서는 시민들에게 땅콩이 제대로 가닿도록 하기 위해 수송과 가공, 봉사조직을 짜고들고있다.
한편 평양밀가루가공공장에서는 땅콩이 들어오는족족 질높게 가공하여 수도의 봉사망들에 넘겨주기 위한 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