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세나라시기(고구려, 신라, 백제)는 무기제작과 금속세공술이 고도로 발전되였던 시기였다.
세나라시기 무인들이 입은 투구와 갑옷은 훌륭하였다. 백제의 금휴개(검붉은 칠을 하고 금으로 장식한 갑옷)는 당시 다른 나라에 많이 수출되였다.
환두대를 비롯한 여러가지 칼, 창 등은 모두 질이 우수하고 제작기술면에서 매우 높은 경지에 있었다.
또한 여러가지 형태의 돌을 날리는 기구인 포와 성벽파괴용무기인 담차 및 쇠뇌를 비롯한 전투용무기들은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제작되였으며 위력도 있었다.
세나라시기 금속가공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대표적인것이 평양시 청암리토성안에서 발견된 보관장식품이다.
이것을 보면 보관의 띠는 압착가공하여 만든것이고 띠의 구멍은 어떤 고정된 형을 놓고 꼭 같은 크기로 뚫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두리의 금실은 매우 가늘게 뽑은것이며 보관에 달려있는 구슬들은 덩어리소재를 가지고 두드려 만든것으로 인정되고있다. 금을 수은에 녹여 도금한 보관은 천수백년동안이나 땅속에 묻혀있으면서도 녹이 쓸지 않았다.
불상조각품, 신라금관 등도 세나라시기의 금속생산과 가공기술에서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