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할머님이신 리보익녀사의 서거 48돐을 맞는 조선인민은 강의한 혁명정신으로 한생을 빛내이신 그이의 고귀한 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녀사께서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직선생님을 낳아 키우시고 그이의 혁명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을뿐아니라 맏손자분이신 김일성주석을 민족의 태양으로, 조국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일제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시였다.
당시의 가난하였던 생활환경속에서도 녀사께서는 자제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였으나 아드님들과 함께 손자분들을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혁명투쟁의 길로 떠나보내시였다.
1926년 여름 무송의 양지촌에 있는 김형직선생님의 묘소를 찾으신 녀사께서는 아드님을 잃은 커다란 슬픔을 애써 참으시며 주석께 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어이 나라를 찾아야 한다, 나나 어머니에게 효도를 못해도 좋으니 조선을 독립하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그때를 추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할머니의 그 말씀에서 큰 충동을 받았다고,큰 힘을 얻었다고, 할머니가 나에게 나라의 독립과 같은 중대사를 부탁한것은 나에 대한 믿음의 표시였다고 쓰시였다.
녀사께서는 응당 자식들에게 효도를 요구할수 있는 육친적권리까지도 혁명을 위하여 깡그리 희생시키시였으며 주석께서 혁명무력을 창건하시고 총대로 강도 일제와 싸우시던 시기 그이의 혁명활동을 적극 돕는것을 최대의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시였다.
항일의 나날 녀사께서는 일제가 《귀순공작》을 위해 총칼로 위협하며 매일과 같이 북부국경지대와 만주산야로 끌고다니였지만 호된 호령으로 놈들을 전률케하였고 절대로 굴하지 않으시였다.
강의한 의지와 견결한 혁명정신을 지니시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신 리보익녀사의 불멸의 업적은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