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7년 10월 18일기사 목록
건축장식유산 단청
(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단청을 목조건축에서 중요한 장식요소로 여기고 건축물들에 여러가지 색갈의 무늬장식을 해왔다.

단청가운데서 가장 널리 쓰인것은 모루단청이다.

모루무늬를 기본구성요소로 하고 나머지 부분들을 빈자리로 남기든가 그림으로 장식한 이 단청은 모든 종류의 건축물에 다 리용되였다.

그리고 바탕색우에 별로 무늬를 놓지 않고 검은색과 흰색의 단조로운 결합으로 장식하는 범단청과 건물의 드러난 목조부분을 정교한 무늬와 화려한 색갈로 아름답게 장식하는 금단청도 리용되였다.

단청장식에 련꽃, 석류, 골뱅이무늬가 가장 많이 쓰이였다.

흔히 《상록하단》 즉 건물웃부분인 그늘이 많이 지는 두공이나 천정, 처마에는 푸른색을 칠하고 아래부분인 해빛을 많이 받는 기둥부위에는 붉은색을 입히는 수법이 사용되였다.

단청은 삼국시기에 이어 고려시기에 들어와 보다 발전하였으며 리조시기에는 그 장식구성과 무늬조직, 색조화에서 보다 세련되고 풍부화되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고구려무덤벽화들과 금강산 표훈사 반야보전의 단청이 그 대표적인것들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