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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마크에 깃든 사연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일을 뜻깊게 경축하는 평양의 거리마다에는 당기발들과 함께 공화국기발들이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각계층 근로자들은 당기발을 바라보며 당마크에 깃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불멸의 사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35(1946)년 8월 공산당과 신민당을 합당하여 로동당을 창건하시면서 당마크를 제정할것을 발기하시고 일군들에게 그 도안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주석께서는 당마크에 마치와 낫 그리고 붓을 그려넣도록 하시였다.

당마크도안이 만들어졌을 때 그 도안을 유심히 보시던 주석께서는 여기에 그려진 마치와 낫은 다른 나라의것이지 우리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이 쓰는 마치, 우리 농민들이 쓰는 조선낫을 그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구도로 보나 조선의 근로대중이 튼튼히 통일단결되여있다는것을 상징하기 위한 면에서 보나 마치와 낫과 붓을 자루중간점에서 서로 교차시켜 세워놓는것으로 그려야하며 그러되 마치는 왼쪽에, 낫은 오른쪽에, 붓은 가운데 놓이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주석께서는 잠시 생각을 더듬으신끝에 붓을 꼭 가운데 놓되 다른것보다 약간 우로 올라가게 해야 보기도 좋고 앞으로 로동자, 농민들도 누구나 높은 지식과 문화를 소유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힘껏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도 가지게 할수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석께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도안을 또다시 보아주시면서 당기와 당마크를 제정하는 일이 로동당을 창립하는 사업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하시면서 마치와 낫의 자루들과 붓대가 사귄곳의 계선구분을 명확히 그리도록 일깨워주시였다.

조선로동당의 구성성분과 성격을 상징하는 당마크는 이렇게 완성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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