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7년 9월 27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잠꼬대같은야망》-《테로대책특별조치법》연장기도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잠꼬대같은 야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큰 나라를 등에 업고 기어코 아시아와 세계정복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날을 따라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일본우익보수세력들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의 유효기한이 만료되는 날이 가까와옴에 따라 이 《법》을 한사코 연장시켜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일본자민당 전 간사장 아소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유엔의 평화유지활동 즉 유엔에서 명백히 인정된 활동이외에는 <자위대>가 참가할수 없다》고 하면서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을 허용하는 새 법제정에 부정적인 견해를 표시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새 법안을 제출하는것을 포함한 대응을 검토할 립장을 밝히였다. 그런가 하면 얼마전 당시 일본방위상 고무라는 각료간담회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대》의 계속적인 급유활동이 《국제사회의 요청》이라느니, 《국익에 맞는다》느니 뭐니 하고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늘어놓으며 《테로대책특별조치법》기한이 만료되는 이후에도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을 계속 벌리려는 기도를 드러냈다. 이보다 앞서 아베내각의 방위상, 내각관방장관, 외상들이 모여 해상《자위대》가 급유활동을 계속하도록 하기 위한 그 무슨 《법안》의 기초를 닦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고무라는 얼마전 도꾜도내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인디아양에서 해상<자위대>의 급유활동을 계속할수만 있다면 야당의 요구를 그 무엇이든 들어줄 각오》가 되여있다는 소리도 하였다. 국회참의원의 제1당인 민주당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연장을 반대하고있는 조건에서 이들을 구슬려 어떻게 하나 이 《법》을 연장시키자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은 일본이 2001년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테로소탕》의 미명하에 벌리는 《반테로전》을 《자위대》의 본격적인 해외진출과 군사작전진행의 더없이 좋은 기회로 삼고 《미군지원》의 구실밑에 그것을 합법화하기 위해 조작한것이다. 이 《법》에 따라 해상《자위대》가 인디아양에 함선들을 파견하여 미군 등 함선들에 대한 연유보급활동을 진행하여오고있다. 이전에 일본은 이 《법》을 여러번 연장하였다. 올해 11월 1일에 이 《법》의 유효기한이 만료되게 된다. 이 《법》에 따라 인디아양지역에서 벌리는 일본함선의 연유보급활동은 본질상 미군이 감행하는 침략적《반테로전》참가를 의미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일본우익보수세력들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연장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그것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는 진의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명백히 찍어 말한다면 그들은 언제까지나 미국의 전쟁머슴군노릇을 하며 그 대가로 상전의 비호를 받아 해외팽창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대미군사협력》의 구실밑에 《자위대》의 장기적인 해외주둔과 활동을 합법화하여 해외침략의 군사적발판을 닦으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미국이 강행하는 《반테로전》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공헌》을 운운하면서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연장할것을 한사코 고집해나서는것은 그러한 속심에서이다. 그들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연장을 주장하면서 야당에 협력을 요구하는것은 이른바 《대미군사협력》을 턱대고 미국의 《반테로전》에 적극 편승, 가담하여 해외침략의 길을 열어놓으려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범죄적흉계를 잘 보여준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현지주민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주일미군기지이전을 다그치려 하고있다. 이러한 행동은 비굴한 대미추종행위이다. 일본은 미국에 빌붙어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은 대미추종정책을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을 위한 수단으로, 그 과정을 앞당기는 공간으로 삼고있다.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이 강화될수록 군국주의적무력증강책동과 《자위대》의 해외진출 및 작전활동이 더욱 맹렬해지고 그로 인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크게 위협당하게 될것은 뻔하다.

일본반동들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력사적으로 외세의 겨드랑이에 붙어 기생하는자들은 언제나 파멸을 면치 못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잠꼬대같은 해외팽창야망을 버리고 분별있게 행동해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