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태풍 12호》에 의한 폭우로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였다.
이 기간에 평양시와 황해남도, 황해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서해안지방의 강수량은 250㎜~470㎜에 달한다.
특히 황해남도의 은천군에 469㎜, 재령군에 446㎜, 태탄군에 410㎜, 장연군에 397㎜,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339㎜, 평양시에 331㎜ 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하여 인민생활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큰 피해가 있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1만 4,000여세대의 살림집과 8,000여동의 공공건물, 300여동의 생산건물들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거나 침수되였다.
이번 폭우로 전국적으로 10만 9,0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였다.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지난 8월에 파괴되였던 많은 구간의 도로들이 짧은 기간에 기본적으로 원상회복되였다.
그러나 이번에 내린 무더기비로 하여 또다시 수십개소의 철길로반이 류실되거나 침하되고 사태에 묻혔으며 90여개소의 다리와 도로의 구간들이 파괴되였다.
이번 폭우로 복구사업에 새로운 난관이 조성되였으나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의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피해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