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민족자주냐 외세의존이냐 하는것은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추구하면서 민족자주를 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외세의존은 스스로 파멸의 올가미를 목에 거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우리 민족끼리가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현실을 외면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길에 나서기를 주저한다면 그것은 결국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해치고 조국통일위업을 가로막는 수치스러운 죄악으로서 력사에 영원히 치욕스러운 오점을 남기게 될것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는 북과 남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고 명기되여있다. 이것은 북과 남이 민족자주를 조국통일의 대원칙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통일문제해결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온 민족앞에 확약한것으로 된다.
민족자주는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원칙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은 온 민족이 투철한 자주의식을 지니고 통일운동실천에서 민족자주의 원칙과 립장을 확고히 견지할것을 요구한다.
민족자주가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배격하고 평화와 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한다면 사대와 외세의존은 조국통일운동을 해치고 민족의 운명을 망쳐놓는다. 외세의존이 가져올것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재난뿐이다. 침략적이며 반통일적인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민족자주의 원칙은 우리 민족이 추호도 양보할수 없고 절대로 약화시킬수 없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