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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민족이 나아갈 길은 자주의 길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통일위업은 자주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자주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민족자주위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과 민족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며 립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자주의 원칙과 립장을 견지하여야 민족문제를 옳게 해결할수 있으며 민족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우리의 민족사는 자주성을 지키는 길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라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지난날 우리 민족이 외세에 나라를 빼앗긴 탓에 강요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한것이였다.

남조선인민들이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이어 오늘까지 외세의 군사적강점하에서 온갖 민족적수모와 치욕을 당해오면서 찾게 되는 교훈도 마찬가지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은 민족최대의 과제인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도 생명선으로 된다.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민족적화해와 협력, 자주통일운동이 줄기차게 벌어진 6.15통일시대의 현실은 민족자주의 길만이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오늘 민족자주를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에서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미군이 남조선에서 온갖 전횡을 다 부리며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리익을 침해하고있는 한 민족자주도, 나라의 통일도 실현될수 없으며 우리 겨레는 편안할수 없다. 온 겨레는 미군철수에 민족자주가 있으며 바로 거기에 우리 민족의 살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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