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일본의 <대아시아외교>에 숨겨진 음흉한 목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대아시아외교》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8월 당시 일본 수상 아베와 외상, 방위상들이 제가끔 아시아나라들을 분주히 돌아쳤다. 이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일본당국자들은 아시아행각기간 《대아시아동반자관계수립》이니, 《경제원조》니, 중동지역에서의 《평화과정추진》이니 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아시아지역 나라들과의 공정한 관계수립을 지향하고 평화를 바란다는 냄새를 피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국제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세계여론들은 일본의 《대아시아외교》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 리면에 숨겨진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데 관심을 모으고있다. 일본의 적극적인 《대아시아외교》에는 야심적인 음흉한 기도가 숨겨져있다.
일본의 《대아시아외교》의 진짜목적은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침투하여 지배권을 확립하고 경제적리속을 채우며 어지러워진 일본의 국제적영상을 회복하려는데 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아시아나라들을 끌어당기고 이 나라들의 환심을 사지 않고서는 정치대국의 지위를 획득하려는 야망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현실적으로 일본에 대한 아시아나라들의 태도는 부정적이다. 일본으로 말하면 지난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저지른 죄많은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의 아시아침략행위를 《유럽으로부터 아시아를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행동》으로 미화분식하고있다. 아시아나라들은 일본반동들이 일제의 아시아침략행위를 극구 정당화하면서 또다시 아시아재침의 길로 나아가려 하고있는데 대해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다.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이 잘못된 과거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는 한 아시아의 신뢰를 얻을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일본집권층은 적극적인 《대아시아외교》를 통해 일본의 어지러워진 영상을 회복하고 아시아나라들의 환심을 사는것이 급선무라고 보고있다. 전달에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인물들이 아시아나라들을 행각하면서 그 무슨 《공동의 전략적리익》과 《공존공영》, 《평화수립》과 《경제원조》를 운운한것은 이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아베는 아시아행각기간 이른바 《대아시아동반자관계수립》을 제창하였다. 당시 일본외상 아소 역시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티나를 행각하여 중동평화문제를 가지고 협의하였으며 일본이 독자적으로 제안하고있는 《팔레스티나경제자립지원》의 미명하에 《평화와 번영의 회랑》구상을 추진하는 문제를 론의하는 등 분주탕을 피웠다. 그는 일본이 중동지역 나라들과의 《공존공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모든것은 아시아나라들의 《훌륭한 벗》으로 가장하여 저들의 대외적영상을 개선하려는 일본집권층의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일본이 《대아시아외교》에 적극 달라붙고있는것은 경제적리해관계와 중요하게 관련된다.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채우는것은 일본의 경제동물적본성이다. 일본이 그 누구의 《경제발전을 진심으로 도와준다》는것은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랑설이다. 일본의 경제는 수출주도형이므로 상품시장을 부단히 확대하는것은 일본경제에 있어서 사활적이다. 아시아지역은 일본에 있어서 지리적위치로 보나, 경제적잠재력으로 보나 욕심나는 광활한 시장으로 되고있다. 일본집권계층은 일본독점자본의 리해관계를 대변하여 대아시아경제적침투책동에서 실적을 올려 권력을 계속 유지강화할것을 추구하였다. 아베가 일본의 주요회사들의 많은 거두들을 이끌고 아시아나라들을 행각한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그가 아시아행각시 《확대아시아》, 《대아시아동반자관계수립》론을 제창한 리면에는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침투를 더욱 강화하려는 속심도 깔려있었다. 일본은 아시아나라들과의 《경제협조》를 통하여 이 나라들을 저들의 자유무역체계에 끌어들여 경제적리속을 채우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경제계에서는 아베의 인도네시아행각기간 이 나라가 대일에네르기공급을 담보한다고 한것은 의심할바없이 에네르기안전분야에서 일본이 이룩한 중대한 진전으로 된다고 환성을 올렸다.
일본이 《대아시아외교》를 극성스레 표방하는 주요목적은 아시아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아시아재침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적목적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으며 이를 위해 《자위대》무력의 현대화, 기동화, 장거리화를 다그치고있다. 일본의 모든 정책은 해외침략을 위한 법적, 제도적장치를 완비하고 해외군사작전능력을 높이는데 돌려지고있다. 일본의 《확대아시아》구상은 본질에 있어서 현대판 《대동아공영권》구상이다.
오늘 일본은 미국이 강행하는 《반테로전》을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위한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 일본《자위대》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전투지역에 파견되여 활동하고있다.
일본의 한 언론은 방위상(당시) 고이께가 파키스탄을 행각한 배경에는 인디아양에서의 해상《자위대》의 활동을 계속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미국뿐아니라 파키스탄 등 이슬람교나라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는것을 내외에 보여주려는 속심이 놓여있다고 폭로하였다. 고이께는 인디아양에서의 미군 등에 대한 해상《자위대》의 급유활동을 허용하고있는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연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7월 일본국회 참의원선거에서 승리하여 참의원에서 제1당으로 된 민주당은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의 연장을 반대하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만일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이 연장되지 못하는 경우 일본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지역에 대한 《자위대》파견의 합법적구실을 잃게 된다. 이로부터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자위대》의 아시아지역 파견을 《평화》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며 다른 아시아나라들도 이를 요청하고있다는 인상을 조성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자위대》의 해외파견에 합법성의 외피를 씌워 다른 나라들에 장기주둔시키면서 군사적해외팽창의 발판을 닦자는것이다. 아베가 아시아행각기간 《확대아시아》구상을 내놓은것도 대아시아침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 기도에서였다. 일본은 《확대아시아》구상을 통해 우리 나라와 중국을 견제하고 대아시아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며 나아가서 아시아의 《맹주》가 되려고 망상하고있다. 일본의 《확대아시아》론은 곧 아시아재침구호이며 지배론이다.
일본이 최근에 해상《자위대》를 벵갈만에서 진행된 다국적합동군사연습에 처음으로 참가시킨것은 《확대아시아》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서막으로 된다.
일본이《가치관외교》니, 《협력》이니, 《평화수립》이니 하고 떠들며 아시아나라들을 유혹하고있지만 그 화려한 병풍뒤에서는 독기어린 아시아지배야망이 꿈틀거리고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일본의 《대아시아외교》는 아시아를 일본화하여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일본제국》의 지배질서를 확립하고 《제왕》행세를 하려는 매우 위험한 군국주의적재침수법이다. 하지만 일본은 오산하고있다. 그들이 《대아시아외교》로 아시아지배야망을 실현하려 하는것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다. 아시아인민들은 《대아시아외교》의 간판을 들고 벌리는 일본의 교활하고 악랄한 아시아지배책동에 각성을 높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