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주사
(평양 9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1(2002)년 12월 어느 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과 담화하시던 과정에 문득 대동강주사기공장에서 생산한 주사기를 사용해보았는데 질이 괜찮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그에게는 며칠전 그이를 모시고 대동강주사기공장을 찾았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그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기업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그이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그곳 책임일군들에게 주사기를 부탁하시였다.
그때 수행일군들은 혹시 시험주사를 해보시려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품으면서도 설마 그러시랴 하고 생각하였던것이다.
그이께서는 놀라움을 감추지못하고있는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주사를 맞아보니 어떤때는 아프고 또 어떤때는 아프지 않는것이 있는데 주사바늘에 원인이 있는것 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주사를 맞을 때 아픔을 느끼지 않도록 주사바늘을 잘 만드는데 힘을 넣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느끼게 될 사소한 아픔까지 마음쓰시며 공장을 책임진 일군들자신도 아직 써보지않은 주사기를 몸소 리용하시고 그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김정일동지를 우러르는 일군의 가슴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끝없는 행복감으로 부풀어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