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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성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기초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민족성은 민족의 존재와 발전을 위한 귀중한 사상정신적원천이며 그것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운명개척의 필수적요구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오늘 우리 민족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조국통일투쟁에서 민족성을 고수해나갈 때만이 하나의 민족으로 살려는 자기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해나갈수 있으며 단일민족의 오랜 력사와 문화를 더욱 빛내일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민족은 예로부터 남달리 애국심이 강하고 민족자주정신이 높은 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언제나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였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하나의 혈통을 이으며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자랑할만 한 단일민족이며 지혜와 재능, 슬기에 있어서 남다른 우수성을 가진 민족이다.

강한 민족자주정신과 찬란한 민족문화전통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자랑으로서 민족운명개척의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며 밑천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조국통일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지상의 과업이며 조국통일위업은 온 민족의 단합된 투쟁을 통하여 실현되는 민족자주위업이다.

민족성을 떠나서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에 대하여 말할수 없듯이 민족성을 줴버리고 민족자주위업인 조국통일위업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민족성을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려는 겨레의 지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그것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온 겨레에게 우리 민족의 단일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도록 추동한 고무적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성에 기초하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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