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은 정론 《승리를 믿으라! 래일을 믿으라!》-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창조와 비약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함남땅의 영웅적기상에 격동하여-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은 비약의 상승일로에 확고히 섰다.
이제 행복과 번영을 향한 우리의 돌진은 불가역적이며 그 기세찬 속도는 나날이 백배해진다. 려명이 밝아온 지금 이 땅에는 거창한 해돋이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있다.
온 나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동해지구에 대한 력사적인 《삼복철강행군》현지지도는 부강조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데서 참으로 심원한 의의를 가진다. 어제는 자강땅에서 행복의 려명을 알리는 장자강의 불야성이 눈부시게 펼쳐지고 평북땅에서는 태천의 기상을 안고 사회주의 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린데 이어 오늘 함남땅에서 경제강국건설의 선구자의 영웅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나라의 공업도에서 일어나고있는 창조와 변혁들은 인민경제 중요명맥들이 더 활력있게 숨쉬기 시작했으며 우리 인민이 잘 살 날도 결코 멀지 않았다는, 마침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는 희망찬 새봄의 고고성이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만 믿고 따르는 길에는 반드시 승리와 행복이 펼쳐지며 래일을 향하여 용감하게 돌진해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은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하고있다.
락원의 해돋이가 보인다
《삼복철강행군》을 해봅시다!
우리 장군님께서 이렇게 선언하시며 오르신 력사적인 현지지도,
어제날 강계의 《눈보라강행군》은 고난과 역경속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신념의 강행군이였다면 오늘의 《삼복철강행군》은 선군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새봄을 불러오는 락원의 강행군이다.
우리 그 가슴벅찬 화폭을 여기에 펼친다.
동해천리가 끓는다. 함남땅에 래일을 예고하는 매우 좋은 바람, 락원의 바람이 불고있다.
지난 7, 8월의 새 소식에 온 나라가 또 한번 눈을 번쩍 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더위와 폭우속에서 수천리의 머나먼 길을 달리시면서 함북도에 이어 흥남지구와 단천지구의 중요공업기지들을 비롯한 함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이제는 우리가 확고히 락원의 길에 들어섰다, 함경남도에서는 모든 일이 다 잘되고있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선군승리의 포성이 울리였던 두해전 9월에는 강성대국건설의 선구자가 되여 힘차게 돌진하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부름을 받아안고 진격의 발걸음을 본때있게 내디딘 공업도, 고난의 어둠을 밀어내고 승리의 려명이 밝아온다고 했던 지난해 11월에는 비약의 귀중한 첫 열매들, 번영의 대문을 확신성있게 열어주는 경이적인 기적을 창조하여 온 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함남땅, 그렇게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간 오늘 이곳 굴지의 공업기지들은 무엇으로 하여 또다시 조국의 시선을 한데 모으며 만사람을 격동케 하는가.
나날이 확실해지는 훌륭한 징조, 꽃피는 새봄의 힘찬 도래를 보자면 함남땅의 얼굴이고 상징이라고 말할수 있는 흥남지구와 단천지구를 먼저 보아야 한다.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추의 하나를 이루는 흥남지구와 단천지구의 대규모광산,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지금 본격적인 부흥의 길을 여는 의미심장한 변혁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최근 3년동안 해마다 찾아오시였고 찾아오실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대단하다고, 일을 많이 했다고 거듭거듭 치하해주신것처럼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건물도 설비도 기술도 안팎으로 완전히 달라진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구내에 들어서면 여기가 정말 어제날의 그 기업소가 맞는가고 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우리 장군님께서 이제는 앞이 보인다, 멋쟁이다, 오늘 아주 기분이 좋다고 그처럼 기뻐하신 우리 나라 중공업의 얼굴이며 기계공업의 어머니공장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현대적인 새 압축기생산기지를 돌아보면 고생끝에 락이라더니 이제는 우리가 락원의 길을 걷게 되였구나 하는 신심과 충천한 사기로 가슴이 높뛴다.
이곳 공도의 인민들은 2.8비날론련합기업소가 다시 숨쉬며 용을 쓰고 일어서고있는데 대해 류다른 감격을 안고 말한다. 시련의 무거운 장막이 드리워 오래동안 주저앉았던 기업소, 그래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그 이름조차도 삭막해져가던 이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에서 고난이 언제냐싶게 흰 연기가 뭉게뭉게 솟구쳐오르고 개건된 새 공정들이 여기저기에 속속히 일떠서고있는것은 참으로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이번에 여기에 오시여 기쁨과 확신에 넘쳐 말씀하신것처럼 오늘도 좋지만 래년, 래후년에는 더욱더 좋아질것이며 이 기업소의 생산규모와 전망은 상상을 초월하게 될것이다.
흥남지구와 쌍벽을 이루며 단천지구도 법석 끓는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억대의 무진장한 자원을 깔고앉아있는 단천이 지금 막 일어서며 비약의 날개를 펴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오시여 그처럼 만족해하신 단천지구를 돌아보면 정말 힘이 나고 마음이 흐뭇해진다. 최근 몇년동안 련속 최고실적을 돌파하고있는것도 가슴후련하지만 생산공정을 희한하게 현대화하고 무인조종화하여 마치 《식료공장》에 온것과 같아 야! 하는 탄성을 저절로 터치게 되는 단천제련소, 10m타닝반과 대형전차도 순수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내고 낡은 공장안팎을 멋들어지게 일신한 또 하나의 자력갱생의 산물인 단천광산기계공장…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이후 광산의 척추를 박는 여러개의 대규모수직갱과 운반계통들을 새로 건설한데 토대하여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본때있게 내달리고있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전망이 좋은 채굴장들과 운반갱도를 새롭게 꾸리고 생산공정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에 더욱 힘찬 박차를 가하고있는 룡양광산과 대흥청년광산의 투쟁기세는 또 얼마나 높은가.
우리 나라 공업의 기둥이 되고 큼직한 밑천이 되는 동해지구 공업기지들에서 일어나고있는 양양한 전환의 숨결은 건물을 새로 짓고 거리를 몇개 세우는것과는 그 무게가 다르다. 기본명맥이 살아야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날수 있고 모든것이 새로운 활기를 띨수 있다. 물론 아직은 돌파구가 열린데 불과하고 높은 목표에 비하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중요공업의 기반들이 새롭게 다져지고 원줄기들이 살아 힘있게 숨쉬기 시작했다는 이것은 참으로 얼마나 기쁘고 고무적인 일인가. 그런 의미에서 함남의 변혁은 곧 나라가 흥하게 된다는 좋은 징조, 조국이 비약의 궤도에 올라 나래를 폈다는 생동한 증시로 된다.
참으로 놀랍다. 이 모든것이 《고난의 행군》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하나하나 마련되고 일떠선것이라고 생각해보라. 살아 견디여내는것만도 간단치 않았던 그 나날에 이런 경이적인 기적이 창조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던가.
동해천리는 공업지구만이 아닌 어디를 찾아가보나 지난날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새 화폭, 새 세기의 미래상을 보게 하는 희한한 창조물들이 많다. 이미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5천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동해의 큰 소금밭인 광명성제염소와 우리 나라 가금업의 원종장이며 본보기인 현대적인 광포오리공장, 《고난의 행군》시기 제일먼저 일떠세워 전국에 소문냈던 래일구의 함흥시청년염소목장…
어려웠던 그 시기에 래일을 내다보며 양어장과 유원지도 꾸리고 전기화된 사회주의선경마을을 많이 일떠세운 신흥군도 보았으며 불밝은 창가에서 행복이 그칠새없이 흘러나오는 함주군 추상리 3작업반의 문화주택들에도 들려보고 푸른 물 출렁이는 금진강흥봉청년발전소의 언제우에 올라 무릉도원처럼 펼쳐진 농민휴양소와 발전소마을의 전경도 흥분속에 굽어보았다. 덕성군의 모든 리들에 다 세워진 80여개 발전소들과 자체로 일떠세운 고원군의 송흥저수지와 덕지강계단식발전소들을 돌아보며 감탄했던 우리는 해발 1,000m이상의 고원지대에 펼쳐진 부전군과 장진군의 감자밭들과 현대적인 감자전분공장을 보고 또다시 놀라움과 격정을 터쳤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기적보다 더 크고 강렬하게 받은 충격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고있는 변화이다. 고난에 대한 우는 소리나 비관이 더는 없으며 누구나 이제는 됐다, 오래지 않아 반드시 잘 살게 될것이라는 확신에 넘쳐 생활의 여유를 가지고 랑만적으로 살며 일하고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고장, 자기 일터의 희망찬 설계도에 대해 밝은 웃음을 지으며 열정에 넘쳐 말하고있으며 일군들은 헤여질 때면 《래년에 또 와보십시오. 더 멋있을것입니다.》라는 같은 말을 인사말처럼 하나같이 외운다. 인민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래일에 대한 이 굳건한 확신이야말로 비약중의 진짜비약, 변혁중의 진짜변혁이 아니겠는가.
인민생활향상의 좋은 징조가 가슴을 흥분시킨다.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잘 살게 하여야 하겠다고 그처럼 뜨겁게 말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소원이 이제 곧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게 되리라는 확신이 차넘친다.
지금 온 공도가 꽃피는 봄날처럼 설레이고있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쏟아져나오는 우리의 갖가지 훌륭한 염화비닐제품들에 대한 이야기꽃이 피고 소문없이 최신식설비로 개건되여 그 모습을 일신한 함흥목제품공장에서 큰 덕을 보게 될 자랑으로 흥성거린다. 함흥대극장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시대 로동계급군중예술의 모범으로 높이 평가해주신 흥남로동계급의 예술소조공연이 전례없는 파문을 일으키며 련일 대성황리에 진행되고있으며 공도의 시민들을 태운 함흥-마전해수욕렬차가 은혜로운 사랑이 넘쳐흐르는 마전유원지로 끊임없이 달리고있다.
이곳 도시에는 이른새벽이 되면 집집을 흔들어깨우며 유정한 종소리가 울린다. 그것은 식료품상점의 판매원들이 담당인민반과 세대들에 광포와 래일구에서 보내온 오리고기와 젖가공품, 함흥기초식품공장에서 실어온 간장과 된장을 사가라고 알리는 종소리이다.
금방 이동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회상구역 해빛식료품상점의 김혜숙녀성은 말한다.
《오리고기만 해도 올해에 들어와 함흥시 모든 세대들에 9번째 공급을 시작했고 맛있다고 소문난 간장, 된장도 이제는 집집마다 먹고 남을 정도입니다. 고난의 시기보다 일감이 더 많아졌지만 왜 그런지 뛰고 또 뛰고 손이 닳도록 종소리를 울려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아, 얼마나 기다리고 듣고싶었던 말인가.
얼마나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나게 고마운 사회주의 내 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이며 뜨거운 손길인가.
그렇다. 이것이 려명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이 해돋이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 생동한 현실을 심장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서는 려명이 무엇인지 알수 없고 해돋이가 어떤것인지 볼수 없으며 시대의 벽을 울리는 나날이 커가는 행복의 종소리를 들을수 없다.
참으로 힘을 주는 땅, 승리를 믿게 하는 땅, 미래를 보게 하는 땅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따라 우리 그 얼마나 시련에 찬 험한 령을 넘고넘으며 멀고도 간고한 길을 헤쳐왔던가. 지금 조국은 력사적인 전환의 계선에 들어서고있다. 사상강국, 군사강국의 강위력한 성새를 튼튼히 다진 조선은 이제 경제강국의 또 한 요새를 점령하면 강성대국이 된다.
고난의 어둠을 가셔내고 승리의 려명을 들어올린 조선이 또 한걸음 성큼 내짚어 푸른 하늘아래 확고부동하고 든든한 락원의 만리길 궤도를 펼쳐놓는 해돋이순간을 맞이하고있다.
함남의 태동은 이것을 선언하는 시대의 장쾌한 포성이다.
위대한 믿음-선구자가 되라!
비약의 돌파구는 어떻게 열렸는가.
함남땅은 장군님모습으로 꽉 차있다. 어디 가나 누구를 만나나 하나와 같이 터치는 목소리,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 아니시라면 동해천리에 피여난 오늘의 새봄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으며 모든 기적과 변혁들에는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가 깃들어있다는 가슴뜨거운 대답이다.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획기적인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혁명활동력사에서 다른 도들과 함께 함경남도에 대한 령도는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에는 자강도를 찾으시고 《강계정신》을 창조하시여 우리 인민들을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하는 영웅적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선군의 위력으로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튼튼히 다져놓은 오늘 우리 장군님께서는 강성대국건설의 전략적목표의 하나인 경제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함경남도가 비약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도록 하시였다.
함남도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유산이며 령도업적인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많이 집중되여있는 력사와 전통이 있는 공업도이며 화학공업, 채취공업, 기계공업을 비롯한 여러 공업부문이 구색이 맞게 전개되여있으므로 현시기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추켜세우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도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나날 언제한번 함남도를 잊은적이 없으시였으며 지난해 11월의 력사적인 현지지도와 같이 선군승리와 려명을 선언하신 후 먼저 이곳 도를 찾으시여 푸른 하늘아래 강성대국의 꽃피는 새봄을 하루빨리 맞이하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주체94(2005)년 9월 함남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함남도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게 된것은 가까운 몇해안에 나라의 공업을 추켜세우고 인민들을 잘 살게 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함경남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나라의 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새봄의 개척자가 되라! 해돋이의 선구자가 되라!
이것이 본격적인 경제강국건설의 신호총성을 울리시면서, 자립적민족경제의 무진장한 잠재력과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애국적열의를 믿으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함경남도 로동계급과 인민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이며 영예로운 부름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이 흘러갔다.
공업기지들이 숨죽어가고 가뜩이나 불리했던 동해지구의 농사마저 아예 주저앉고 인구가 밀집되여있는 도시의 집집마다 심각한 식량난이 들이닥쳤던 그때 도의 형편은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엄혹했다.
무엇이 시련의 이 땅에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고 공도의 로동계급을 산악같이 일떠세웠던가.
이곳 인민들은 주체88(1999)년 3월 7일을 잊지 못한다. 머나먼 전선길에 이어 함흥지구를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고난앞에 주저앉아서는 안된다, 그것은 신념이 없는 표현이다, 여기서도 강계정신의 불길이 타올라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곳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에게 드높은 신심과 새로운 공격전의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잠자던 함남이 정신을 번쩍 차리고 노도처럼 떨쳐일어섰다.
장군님께서 강계정신을 깊이 심어주신 바로 그해에 온 나라를 놀래우며 광명성제염소완공의 축포성을 울렸고 성천강계단식발전소들을 련이어 일떠세웠으며 정평과 함주, 덕성을 비롯한 곳곳에 거창한 규모의 발전소들과 수많은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되였다.
자연개조사업에서 전국의 본보기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속에서 이곳 함남땅에서는 강성대국건설의 새 국면을 열수 있는 거대한 힘이 움트며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새 세기 두번째 해의 6월 현지지도는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현지지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높고 험한 령을 넘고넘으시며 검덕과 룡양, 대흥을 몸소 찾으시여 단천지구의 공업을 빠른 시일안에 활성화하기 위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련이어 함흥의 과학지구를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 과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새 세기 주체적인 화학공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룡성과 흥남은 말그대로 선군시대에 와서 우리 장군님에 의하여 두번다시 새롭게 탄생한 장군님의 룡성, 장군님의 흥남이다. 새 세기에 들어와 올해까지 거의 해마다 찾아오시여 룡성을 최첨단설비를 그쯘히 갖춘 보다 위력한 대상설비생산기지로 시대앞에 또다시 크게 내세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고 낡은 공정설비들과 불리한 생산조건으로 하여 장차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던 흥남이 완전히 새 모습으로 일신되도록 구원해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려명을 앞당기고 새봄을 남먼저 알리는 선구자의 기발은 이렇게 휘날리게 되였다. 오늘에 와서 보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2년전 9월 함남도를 찾으시여 본격적인 비약을 위한 시범과 대안을 마련해주시고 다음해를 과도기로 정해주신데 이어 올해를 그 성과가 전면적으로 확대되는 계기점으로 삼으시고 지난 8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선구자의 봉화를 더 높이 들도록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이곳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삼복철강행군>을 결심하시고 쏟아지는 폭우와 무더위를 헤치시며 우리 도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진행하시였습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우리 인민들을 하루빨리 잘 살게 하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며 한몸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삼복철강행군》!
그 언제 이런 말이 있었던가, 그 누가 이런 길을 걸은적이 있었던가.
어제는 피눈물의 바다에서 우리 인민을 일떠세우기 위해 강계의 《눈보라강행군》을 단행하시고 오늘은 락원의 해돋이를 안아오시기 위하여 동해의 《삼복철강행군》길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눈보라, 비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영원히 쉼표가 없는 강행군한평생을 사시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만이 이런 영웅적인 장정에 결단코 나서실수 있다.
참으로 이곳 로동계급과 인민에게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기울여오신 우리 장군님의 사랑과 헌신의 력사는 하나하나가 전설같은 이야기로 엮어져있다. 함흥시 로동계급과 인민들에게 오리고기를 먹이시려고 이루 헤아릴수 없는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광포오리공장을 개건하도록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 그 사랑이 너무도 눈물겹고 목이 메여 오리고기를 받아안을 때마다 수령님소원이 장군님대에 풀렸다고,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사람들마다 뜨거운 격정을 터친다. 구름우에 솟은 해발 1,200m의 산정, 굽이굽이 350여굽이 래일구의 아아한 정점과 염소목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시면서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그 이야기 어떻게 여기에 다 적을수 있으랴. 흥남지구 로동자들의 출퇴근문제를 념려하시여 자그마한 협궤렬차에까지 몸소 오르시였던 그 이야기를 목이 메여 전하던 기관사들의 목소리가 귀전에 생생히 남아있고 장군님께서 친히 전기화된 자기 마을에 찾아오시였던 그날의 사연을 눈물을 머금고 추억하던 신흥군 중평리 6작업반 김효봉아바이의 모습이 눈에 삼삼히 어리여온다. 검덕의 광부들을 영웅광부들로 내세워주시고 금진강의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진주보석》이라는 값높은 애국칭호를 안겨주신 극진한 사랑속에서 위훈의 력사가 흘러갔다. 함남도일군들이 조직력과 전투력이 있다고 거듭 내세워주신 믿음과 더불어 《영웅적사나이》와 같은 선군형의 일군들이 또 얼마나 많이 자라났던가.
우리 여기에 《삼복철강행군》과 더불어 력사에 새겨질 하나의 가슴치는 이야기를 전하련다.
지난 7월 2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주군 추상리의 선거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농장의 형편에 대하여 알아도 보시고 대의원후보자들과 담화도 나누시던 어버이장군님께서 문득 색안경을 벗으신 그 순간 사람들은 눈물이 핑 도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장군님께서는 환히 웃고계시였지만 그이의 안광에는 너무도 진한 피로가 어려있는것이 아닌가.
그날 눈물을 머금고 돌아온 대의원후보자인 상중협동농장의 녀성분조장은 자기를 에워싼 사람들에게 장군님께서 우리 농장에도 한번 꼭 오셔달라고 말씀드리고싶었지만 끝내 못했다고, 더는 장군님께서 힘든 길을 걷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가슴을 쳤다고 눈물을 터뜨렸다. 말하는 사람도 울고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도 울고 온 마을이 눈물에 젖어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밤을 지새였다.
사람들이여, 무심히 새기지 말자.
함남도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위하여 장군님께서 넘으신 령, 헤쳐가신 험한 길은 그 얼마였으며 래일의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남몰래 지새우신 밤은 또 그 얼마였던가. 어제는 산새도 오르기 저어하는 부전령을 넘어 옥련산등판에도 오르시고 오늘은 숨쉬기조차 가쁜 폭열속을 뚫고 하루에도 수백리길을 달리시고 무더기비가 쏟아지는 공장구내의 물탕길도 주저없이 걸으신 우리 장군님, 그러나 공장들의 변모된 모습과 잘 살게 될 인민들의 래일을 보게 된것이 너무 기쁘시여 만시름을 다 잊으시고 그처럼 열정에 넘쳐계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개건된 기업소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기념촬영장으로 걸음을 옮기시는 우리 장군님께 한 일군이 오늘의 모든 성과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우리 장군님께서는 무슨 나의 결실이겠는가, 인민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지라고 매우 엄숙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승리와 영광은 인민에게, 고생과 시련은 자신에게!
세상에 이런 위대한 인간, 위대한 어버이가 또 어디 있으랴.
그렇다. 강성대국건설의 진정한 선구자는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장군님 앞장에서 헤치신 강행군길을 따라 우리가 왔고 장군님 걸으신 고난의 만리길우에 락원의 해돋이가 솟아오르고있으니 사람들이여, 후손만대여, 이 거룩한 헌신의 력사, 이 성스러운 영웅서사시를 부디 잊지 마시라.
인민의 정신력 핵보다 강하다
선구자의 기발 더 높이, 더 힘차게 날리자.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을 따라 승리의 새봄, 눈부신 번영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맞이하자!
함남도인민의 앙양된 열의와 총공격기세는 대단히 높다.
이 세상에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필승의 신심에 넘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난 인민의 정신력보다 강한것은 없다.
지금 이곳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에서 제시하신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으며 단천과 흥남을 비롯한 굴지의 공업지구들과 중요단위들에서는 전투목표들이 속속히 세워지고 하루밤을 자고나면 또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계속 창조되고있다. 공도가 생겨 오늘처럼 흥성거리고 들끓으며 사기충천한 때는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세를 늦추지 말고 더 박차를 가하여 래년도부터는 기업소의 모든 생산공정에 만부하를 걸라고 하신 가르치심을 받들고 비상한 각오로 결사전에 진입한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렇게 불같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삼복철강행군>을 하시였는데 로동계급인 우리가 제구실을 못한다면 어찌 피가 있고 심장이 있는 인간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육탄강행군을 백날천날 하고 또 해서라도 꼭 장군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가 오고 락원의 새봄이 온다는 절대적인 신념과 장군님의 뜻이고 구상이라면 한마음한뜻이 되여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끝장을 볼 때까지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결사관철의 기질, 바로 이것이 함남도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의 근본핵이며 원천이다.
지난해 1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창한 발전소의 언제우에 서시여 보라, 사람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 용감한 인민의 정신력은 핵보다 강하다고 높이 치하하신 금진강의 《진주보석》들과 흥남아 일어나라 백두산이 본다는 글발을 신념의 거울로 삼고 선구자의 기발을 더 높이 휘날려가는 비료생산자들의 가슴속에 높뛰는것도 그것이다.
그리움과 한마음한뜻! 자나깨나 어버이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리며 장군님을 위하여 이 한몸 서슴없이 바쳐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순결한 일편단심으로 공장과 농촌도,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언제나 뜻을 합치고 마음을 합치고 숨결을 같이한다.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드릴 그 순간을 꿈결에도 고대하며 흥남사람들은 룡성에서 혁신이 창조되기를 바라고 룡성사람들은 흥남에서 기술개건이 잘되기를 바라면서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희한한 기적을 창조한 이야기며 인민을 잘 먹이시려고 그처럼 크나큰 로고를 기울이시는 장군님생각으로 가슴적시며 가족들까지 떨쳐나 오리고기생산전투를 벌리고있는 광포오리공장의 집단적인 투쟁기풍…
꽃피는 봄날에 다시 오겠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손꼽아 기다리며 공장구내에 세상에 처음보는 대형화분을 정성껏 만들어놓고 장군님을 맞이한 흥남로동계급과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시는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며 새 도로건설에 너도나도 온 도가 떨쳐나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 위훈의 꽃을 피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장군님과 맺어진 우리 인민의 혼연일체의 피줄기가 얼마나 뜨겁고 굳건한것인가를 다시금 감동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자기 령도자를 따르는 그리움과 한마음한뜻이 인민의 정신력이 되고 그것이 곧 모든 창조의 원천이 되고 민족의 국력이 되는 이런 실례는 오직 조선에만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자신을 믿으라, 행복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 더 좋은 래일을 반드시 우리 손, 우리의 힘으로! 이것이 장군님께서 함남도로동계급과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선구자정신, 선구자본때, 선구자기질이다.
우리에게 불가능을 달라, 그러면 우리는 그것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는 배짱과 담력을 가지고 남들이 절대로 할수 없다고 하던 최첨단수준의 기술개건을 끝까지 성공시킨 이들의 투쟁기풍은 오늘의 선구자야말로 자력갱생의 투사들이며 자력갱생이야말로 조선의 진짜힘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선언하고있다.
이들이 할수 있는것을 해냈는가.
볼수록 가슴이 뛰고 힘이 막 샘솟는 흥남과 룡성, 단천지구의 현대화된 공장, 기업소들을 돌아보느라면 이것이 정말 우리의 힘과 기술로 해놓은것인가 하는 놀라움과 경탄을 금할수 없다. 어려운 나라형편은 물론 우리에게 기술 하나, 설비 하나 주는것을 누구나 꺼려하는 조건에서 비상한 상상력과 불같은 애국심을 발휘하여 제노라 하는 사람들도 눈이 휘둥그래지게 첨단생산공정설비들을 훌륭하게 설계하고 완성한 우리의 장한 로동자, 기술자들…
민족적자존심과 무진장한 과학기술적잠재력이 낳은 기적의 창조물앞에 서면 조선사람은 결코 남만 못지 않으며 가장 슬기롭고 총명하고 지혜로운 인민이라는 높은 긍지감이 생기며 오늘의 자력갱생이야말로 현대적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여야 한다는것을 정신이 번쩍 들게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어제날 비날론을 생산하던 사람들이 전문기업소들도 하기 힘든 생산공정들을 자체로 건설하고 발전기와 전기기관차까지 만들어냈으며 대규모의 광포오리공장은 물론 지금 마감단계에 이른 함주돼지공장도 100% 도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우고있다.
함남사람들은 자기 고장을 사랑하고 행복한 래일을 제손으로 가꾸는데서 리상이 높고 이악하다. 선구자는 미래를 사랑하는 락관주의자들이며 래일을 위하여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행복의 나무를 심을줄 아는 포부가 원대하고 애국심이 남달리 뜨거운 사람들이다.
엄혹했던 고난의 그 세월에 행복할 앞날을 그려보게 하는 산중의 도시 래일구가 조국의 지도우에 생겨난것도 함남땅이며 5천년력사에 처음으로 동해지구에 드넓은 소금밭이 펼쳐져 세상사람들을 감동케 한것도 이곳 인민들이다.
조국땅 그 어디에나 다 그러하듯이 여기에도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그대로 체현한 기질이 강하고 일욕심이 큰 사람들이 많다. 강하천의 돌밭우에 흙을 깔아 500여정보의 논을 푼 신흥군사람들과 저수지를 건설하고 토지정리를 하여 엊그제까지 궁벽한 산골리였던 고장을 기름진 옥토를 가진 《벌방리》로 만든 함흥시 회상구역 수동리사람들, 자기 고장의 흙으로 외장재와 기와를 만들어 《보물농장, 보배농장》으로 온 도에 소문을 낸 영광군 동중리사람들의 이야기도 이제는 보통의 사실로 되였다.
우리는 지금 《래일의 함흥시》앞에 서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려 1시간이상이나 보아주시면서 정말 잘되였다고, 함남도가 도시설계에서도 본보기라고 거듭 평가해주신 함흥시건설계획모형사판, 눈뿌리 아득하게 전개된 공업지구들과 묶음식으로 덩지가 크게 형성된 현대적인 살림집지구와 대규모의 체육지구, 씨원하게 뻗어나간 륜환선도로망과 마전지구와 성천강기슭의 특색있는 유원지와 봉사망들…
이제 머지 않아 현실로 펼쳐질 이 웅장화려한 로동계급의 도시를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옴을 금할수 없다.
참으로 좋다. 함남은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좋아질것이며 락원의 해돋이를, 이 땅에 행복의 오곡백과를 더 빨리, 더 풍만하게 안아올것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따라 백절불굴의 강의한 정신력으로 강성대국건설의 비약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오늘의 영웅적투쟁을 후손만대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행하신 《삼복철강행군》은 동해천리의 영웅도가 더 큰 비약의 나래를 펴게 하고 온 나라에 경제강국건설의 일대 열풍이 일어나게 하고있다. 우리 장군님에 의하여 함남땅에서 창조된 선구자정신은 참으로 귀중한 정신이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이 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혁명적으로 창조하고 전투적으로 일해나갈 때 승리의 새봄, 락원의 해돋이가 우리의 눈앞에 더 아름답게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굳게 믿고계신다.
조국이 지켜보고 력사가 기록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손들어 가리키시는 강성대국의 휘황한 령마루를 향하여 온 나라가 경제강국건설의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이 땅우에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주의 우리 세상, 락원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
승리를 믿으라! 래일을 믿으라!
위대한 선군령장의 강행군길을 따라 천만군민이여, 더 용감히 앞으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