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산원에서 체외수정방법에 의한 불임증치료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금까지 많은 체외수정아가 출생하였는데 그 중에는 쌍둥이도 있다.

불임증치료연구실 실장 홍경순은 보조생식기술의 발전으로 증례임신률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체외수정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 인공적으로 수정배양시켜 임신하게 하는 첨단기술이다.

현대적인 불임증치료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산원에서는 체외수정방법으로 아이를 출생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체외수정배아이식과 정자동결보존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체외수정배아이식과 관련한 표준조작법도 새로 작성하였다.

한편 체외수정대상들의 란소기초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알맞는 전치료와 이식후 관리를 과학화하여 성공률을 높이였다.

그리하여 란관성불임, 중증남성불임, 원인불명의 불임증치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