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며 공고히 하기 위한 애국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오늘의 6.15통일시대는 온 겨레를 단합실현에로 부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온 민족이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굳게 뭉쳐야 한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북과 남사이의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화하거나 개별적계급, 계층의 리익과 요구를 전면에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 사상이 다르고 제도가 다르고 정치적리념이 다르다고 하여 단합을 외면하며 서로 불신하고 적대시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어야 하며 온 민족이 조국통일의 숭고한 일념을 안고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
민족의 단합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 어떤 외부세력도 우리의 민족문제에 개입하거나 간섭할수 없다.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이 허용되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고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