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서푼짜리 처세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회참의원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여 민심으로부터 불같은 사임독촉에 몰리우고있는 일본수상 아베가 그것을 눅잦혀보려고 별의별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고있다.
최근 아베는 그 무슨 《각오》를 가지고 《령에서 다시 시작할 결심》이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말하자면 국민의 엄한 심판을 받은 오작품정치와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것이다. 부정부패정치로 민심을 잃고 바람앞의 초불신세가 된 정치미숙아의 서푼짜리 처세술이라 해야 할것이다.
《패전장군》의 망신스러운 신세가 된 주제에 권력의 자리에 계속 눌러앉아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채우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아베의 처사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 그가 그 무슨《각오》니, 《령에서의 시작》이니 뭐니 하고 낯간지러운 소리를 하는것은 자기의 오작품정치에 락제점수를 매기고 등을 돌려댄 민심을 어떻게 하나 되돌려세워 권력을 유지하며 야심적인 우경보수정책을 끝까지 강행하여 《아름다운 나라》건설구상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이른바 《아름다운 나라》란 본질에 있어서 군국주의일본을 의미한다. 아베는 바로 여기에 정치적명줄을 걸고 권력을 한사코 지탱하려고 졸렬한 처세술을 쓰고있는것이다. 그가 외워대는 《령에서의 시작》타령은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한 위선이다.
하지만 아베의 어지러운 정치에 신물이 난 일본국민은 그의 감언리설에 두번다시 속지 않을것이다. 아베는 민심을 똑바로 알고 서푼짜리 처세술을 걷어치우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