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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정치난쟁이의 좀상스러운 처사》-과거범죄문제에 대한 아베의 태도
(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치난쟁이의 좀상스러운 처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국내외에서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하여 현 일본정부가 그 책임을 질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월 30일 미국회 하원은 일본군《위안부》범죄를 20세기 최대의 인권유린범죄로 단죄하고 일본정부의 사실인정과 보상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일본의 시민단체들도 각이한 방법으로 정부가 력사적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인권존중의 원칙에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아베일당의 태도이다.

미국회에서 일본군《위안부》범죄관련 결의안이 통과된 다음날 아베는 결의가 채택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느니, 20세기는 인권이 유린된 세기였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해댔다. 요컨대 당시로서는 그럴수도 있는 일이였는데 뭘 그리 새삼스럽게 떠드는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아베일당이야말로 과거 일본군《위안부》범죄자들과 다를바 없는 인간추물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는바와 같이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인류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특대형반인륜적범죄였다. 인류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녀성들을 전쟁터에까지 끌고다니며 성노예범죄를 조직적으로 감행한 례는 없다.

이것은 오직 타민족멸시와 인간증오를 천성적기질로 타고난 사무라이의 후예들만이 고안하고 감행할수 있는 20세기 최대의 악행이였다.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면 이 엄청난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응당 죄의식을 느끼고 상처입은 피해자측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의미에서 사죄와 보상의 길로 나와야 할것이였다.

그러나 아베일당에게는 이러한 도덕적감각이 전혀 없다.

일본정부는 미국회에서의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안채택을 어떻게 하나 막아보려고 막후공작을 집요하게 벌렸으며 아베자신은 설사 미국회에서 결의안이 채택된다 하더라도 절대로 사죄하지 않을것이라고 강변하였다.

보는바와같이 아베일당의 신경은 온통 어떻게하면 과거범죄를 은페, 축소하겠는가 하는데 쏠려있다.

일본이 정의와 인류량심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 과거범죄에 대해 인정조차 하기를 두려워하면서 계속 왼새끼를 꼬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아베일당은 과거범죄에 대한 사실인정과 사죄, 보상을 일종의 정치적자살행위로 보고있다.

비극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베일당은 력사적범죄에 대해 끝까지 부인하면 과거청산의 책임에서 벗어날수도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국제사회의 요구에 도전해나서고있다.

그야말로 철면피하고 좀상스러운 처사가 아닐수 없다.

도이췰란드는 같은 전패국이지만 력사적범죄에 대해 성근히 인정하고 사죄하며 보상하는 방법으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을 택하였다. 여기에 비해볼 때 일본의 비렬한 처사는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국제사회가 일본을 가리켜 정치난쟁이라고 비웃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과거범죄문제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 하나만을 두고도 일본정치계의 도덕적품격과 수준을 능히 판단할수 있다.

그 주제에 국제무대에서의 지도적지위와 역할을 꿈꾸는 일본의 처사는 지렁이가 룡이 될 꿈을 꾸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아베일당은 과거범죄문제를 대하는 지금과 같은 정치적자세와 립장을 가지고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국제사회의 요구에 등을 돌려대는 아베일당에게 차례질것이란 고립과 파멸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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