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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큰물피해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큰물에 의한 피해가 더욱 확대되고있다.

나라의 전반적지역을 지속적으로 강타하는 무더기비와 폭우로 하여 인민생활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다.

14일현재 평양시와 황해남북도, 평안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등의 전반적지역에서 4만 6,580여동에 8만 8,40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 침수되여 30여만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전국적인 논밭면적의 11%이상이 류실, 매몰, 침수되고 5만 5,000여㎡의 철길로반이 류실되였으며 400여개의 공장, 기업소들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혹심하다.

평양시에서는 대동강, 보통강의 수위가 1967년이래 급격히 높아지면서 반월도, 두루섬과 보통강, 평천, 선교 등 여러 지구들이 물에 잠겼으며 교통이 마비되고 8,200여정보의 논밭들이 침수, 류실, 매몰되였다.

황해북도와 평안남도에서는 7일동안에 년강수량과 거의 맞먹는 무더기비와 강한 폭우가 내림으로써 2만 5,000여동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 침수되였으며 6만 3,000여정보의 논밭이 류실되였다. 그리고 철길, 도로, 다리, 제방이 파괴되고 전력, 통신망이 끊어지면서 많은 물질적손실이 났다.

집중적인 폭우가 련일 쏟아진 강원도에서는 수천정보의 논밭들이 류실되였으며 2만 7,700여세대의 살림집이 파괴 및 침수되였다.

서해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는 무더기비와 강한 비바람으로 2만여정보의 논밭이 피해를 입어 알곡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되였으며 많은 살림집과 공공건물들도 파괴되였다.

전국적으로 개천지구의 탄광들을 비롯한 20여개의 탄광들이 침수되였으며 증산, 은파, 수동 등 광산들에서는 60여개의 갱이 붕락, 침수되고 70여개의 채굴장과 400여대의 설비들이 물에 잠겼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100여개소의 철길로반과 280여m의 철다리보가 파괴되고 3개의 차굴이 침수되였으며 49개소에 산사태로 1만 4,300㎥의 흙이 쌓이여 철도운행이 중지되였다.

피해는 계속 조사중에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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