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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전망에 그늘,전국의 논밭의 11%이상 피해
(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터 들이닥친 보기드문 무더기비는 조선의 농업생산전망에 그늘을 던지고있다.

농작물소출형성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에 련일 쏟아지고있는 무더기비로 하여 나라에서는 올해 좋은 알곡수확고를 기대하기 힘들게 되였다.

농업성 국장 리재현은 이번 무더기비와 폭우로 인한 농작물손실은 우리 나라에서 여러차례 있었던 물란리때에 비해 매우 크다고 하면서 14일 현재 전국의 논과 강냉이밭의 11%이상이 침수, 매몰, 류실되였다고 말하였다.

이삭패기가 한창이던 때에 나라의 기본곡창지대들인 평안남도에서는 2만 6,000여정보의 논밭이, 황해남도에서는 2만여정보의 논밭이 완전히 물에 잠겼다.

특히 황해북도에서는 3만 7,000여정보의 논밭이 침수되거나 매몰, 류실됨으로써 피해가 제일 크다.

전국적으로 200여동의 양수장과 1,600여개소의 물길, 480여개소의 농업구조물들 그리고 800여개소의 하천이 파괴되였으며 수백대의 양수기와 전동기, 변압기들이 침수되거나 류실되여 농업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다.

한편 황해남도내 10개소의 해안방조제들이 큰물피해를 입었다.

나라에서는 농업부문에서의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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