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차상보가 5일 발표한 담화에서 8.15민족대축전을 파탄시킨 남조선당국을 규탄하였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7월 8.15민족대축전을 위한 북, 남, 해외실무접촉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담보를 8월 3일까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에 보내오게 되여있으나 오늘까지도 아무런 소식도 보내오지 않고있다.
담화는 이로 하여 8월 14일부터 남측지역에서 진행하게 되여있던 《북남공동선언실천을 위한 8.15민족대축전》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남조선에서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20일부터 31일까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는것을 공식발표하고 수많은 최신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조국통일기운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차단하여 6.15공동선언리행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려는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행위이다.
8.15민족대축전이 파탄된 책임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에 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파렴치한 압력과 간섭에 추종하여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있는데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시급히 사죄해야 하며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세워 민족공조와 자주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