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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화수호는 조선민족의 사활적과제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안녕과 번영, 나라의 통일을 위한 사활적과제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오늘 위험한 단계에 이른 외세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사정과 관련하여 더욱 사활적이고 시급한 전민족적과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최근 미국의 강경론자들은 강도적인 《선핵페기》주장을 앞세우며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공격수단을 비롯한 수많은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조선반도《유사시》를 겨냥한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투병력체계개편을 추진하면서 정세를 격화시키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에서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린다는것을 공포하였다.

미국이 우리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게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며 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평화수호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만일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시지 못한다면 조선민족은 외세가 몰아오는 핵참화를 들쓰게 되며 이로 하여 민족의 존재자체가 위태롭게 될것이다.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이야말로 이미 지난 세기에 전쟁의 재난을 겪었고 반세기가 넘도록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아왔으며 오늘도 전쟁의 위험에 직면하고있는 우리 민족의 삶과 안전을 위해 사활적으로 나서는 전 민족적투쟁과제이다.

평화를 수호함이 없이는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 자주통일운동의 발전도 성과적으로 추동해나갈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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