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에서 총련관련시설들에 적용하여오던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페기하기 위한 칼바람이 불고있다.
일본총무성이 조사하여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의 감면조치를 실시해오던 아오모리시를 비롯한 6개의 지방자치체가 올해에 들어와서는 감면조치를 취소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고정자산세 감면조치를 취하지 않는 지방자치체는 총련의 관련시설이 있는 자치체의 약 40%에 해당하는 50개로 되였다.
일본반동들은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취소와 관련하여 그 무슨 《공익성》이 없다는 리유를 들고나오면서 그것이 순수 경제적 및 법률상의 문제인듯이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저들의 총련탄압말살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차스러운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이 지금까지 실시해오던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세금감면조치를 취소해나서고있는것은 총련을 말살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박하기 위한 적대시정책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에 이미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총련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보호하고 옹호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이다.
지난 기간 총련은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 재일조선인들의 민족적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여왔으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총련은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에 국교관계가 없는 조건에서 일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부격의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이것을 인정하였기때문에 지난 시기 일본의 지방자치체들도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실시하여왔다.
총련이 일본정부와 지방자치체당국의 보호를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총련이 대표하고있는 재일조선인들로 말하면 과거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갖은 민족적멸시와 육체적고통을 겪은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다.
과거범죄를 반성하는 의미에서도 일본정부는 마땅히 총련을 보호하고 특혜조치를 실시할 의무가 있으며 반대로 총련은 특혜 및 보호조치를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당국이 총련탄압말살책동에 열을 올리는것은 자기의 력사적 및 도덕적책임에 대한 완전한 배신으로 된다. 더우기 자기 가문의 어지러운 과거로 하여 누구보다 총련과 우리 공화국에 도덕적빚을 지고있는 아베일당이 반총련, 반공화국소동에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은 도저히 용납 못할 반인륜적처사이며 날강도적행위이다.
아베일당이 총련탄압말살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바로 거기에서 권력유지의 출로를 열어보려하고있기때문이다.
지금 아베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 원래 정치경력도 없고 수완도 없는 풋내기인 아베는 《랍치문제》를 극대화하여 그 바람을 타고 가까스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았다. 여기에서 재미를 본 아베는 앞으로도 우리 공화국과의 관계를 계속 악화시키고 강도높은 반공화국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정권유지기반을 닦아나가려 하고있다.
최근 집권위기와 관련한 아베일당의 태도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금 일본정계에서는 아베내각의 부패정치를 배격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각료들의 부정추문과 망언으로 내부분렬이 심화되여 사임이 잇달으는 등 최악의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국회참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은 대참패를 당하였다. 선거에서 자민당은 야당인 민주당에 제1당의 자리까지 빼앗기는 등 아베정권의 집권기초가 송두리채 뒤흔들리고 수상의 사임요구까지 제기되고있다.
날로 헤여나올수 없는 집권위기에 빠져들고있는 아베일당은 반총련책동을 강화함으로써 저들에게 쏠리는 일본국민들의 비난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고 정치적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특히 일본당국은 총무성을 내세워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감세조치를 실시하지 못하도록 지방자치체들에 압력을 가하고있다.
오늘 일본렬도에 몰아치는 총련탄압의 살벌한 분위기는 아베일당이야말로 타민족배타주의와 국수주의사상이 골수에 배긴 파쑈광신자들이며 인간적면모라고는 도저히 찾아볼수 없는 깡패, 망나니집단이라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과거의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 커녕 또다시 죄악우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고있는 아베일당의 추악한 행위는 지금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아베일당이 리성을 잃고 반공화국, 반총련광증에 매달리는것은 절망에 빠진자들의 최후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듯이 우리에게는 아베일당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저지시킬수 있는 충분한 물리적힘이 있다.
아베일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증오심에 불을 다는 자살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력사적으로 쌓이고 쌓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증오심이 폭발할 경우 그것이 어떤 엄청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마 아베자신이 더 잘 알것이다.
아베일당은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