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계선을 넘어선 무모한 군사력강화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에서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는것은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을 노린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군사력강화책동이다.
최근에 드러난데 의하면 지난 6월 일본반동들은 항공《자위대》의 전투기편대를 괌도에 출동시켜 미군과 함께 폭탄투하실전훈련을 감행케 하였다. 항공《자위대》무력으로 주변나라들을 임의의 시각에 선제타격하고 돌아올수 있는 능력을 검증한 이번 폭탄투하실전훈련은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되는 위험한 군사적행동이다. 이것은 전쟁을 부정하고 군사력을 방어에만 전용한다고 규정한 일본의 《평화헌법》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행위로 된다.
일본반동들이 《폭탄투하는 항상 공격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번에 《방어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다》고 떠벌이고있지만 속심은 그렇지 않다.
그들이 들고나오는 《방어중점연습》은 뒤집어놓은 공격중점연습이다. 다시말하여 주변나라들의 목표물들에 기습적으로 접근하여 폭탄을 떨구고 신속히 빠져나오는 능력을 련마하기 위한 장거리선제타격연습이다. 일본이 항공《자위대》무력을 태평양상의 괌도에 파견하여 폭탄투하실전훈련을 벌리게 한 진짜속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위대》의 군사연습은 하늘과 땅, 바다에서 일본의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한 시험전쟁이다. 지난해말 일본해상《자위대》는 미해군과 함께 조선동해와 중국동해에서 《공격을 받았을 경우》를 가상한 훈련을 벌렸는가 하면 올해에 들어와서는 말라까해협에서 진행된 공동훈련에 참가하였다. 이렇게 놓고보면 이번에 괌도에서 진행된 공동훈련에 일본이 참가한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그것은 철두철미 선제공격과 대륙침략을 위한 《자위대》의 군사기술적우세, 아시아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침략적야심이 어린 군사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참가를 그 무슨 《방어》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면서 그 범죄적성격과 목적을 가리워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일본의 군사력강화책동에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자위대》를 장거리타격수단을 갖춘 공격형무력으로 완전히 개편하고있는것이다.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자위대》의 기동타격력과 작전능력을 고도로 높이기 위한 공격적성격을 띤 무장장비의 현대화, 첨단화가 완성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그 선차적인 대상이 항공무력이다.
항공《자위대》는 질적우세를 추구하면서 세계적인 군사강국들의 수준에 못지 않게 준비하고있다. 미국의 새 세대 전투기 《F-22A》 100대를 구입하려는 시도가 그것을 실증해준다. 《F-22A》는 초음속순항비행능력과 높은 기동성, 스텔스성능과 종합전자체계를 다 갖춘 최신예공격형전투기이다. 군사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F-22A》스텔스전투기가 공격능력이 매우 강한 공중타격수단이며 만일 일본이 이 비행기를 구입한다면 그것은 《방어》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선제공격할수 있는 군사력을 갖추게 된다는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자본주의세계에서 군사력측면에서 미국 다음가는 제2의 수준에 도달한 일본해상《자위대》는 점차 《연해방어》로부터 《원양공격》전략실현에 대비한 무장장비현대화에로 급속히 이행하고있으며 륙상《자위대》는 공격형무력첨단화측면에서 공중과 지상의 일체화를 중시하면서 기동력과 화력타격능력을 강화하고있다.
일본의 현 무력실태에 대하여 미국신문들이 《일본은 이미 대규모적이며 현대적인 무력의 구성요소들을 대부분 가지고있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일본의 발광적인 군사력강화책동이 군비경쟁을 초래하고 지역정세를 극도로 불안정하게 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자주권과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아시아나라들은 일본의 경거망동에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자위대》무력의 해외파견과 활동범위확대를 야금야금 추진하는것도 무심히 대할수 없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후 반세기이상에 걸쳐 내외의 압력이 두려워 《자위대》를 침략적인 해외군사작전에 내몰지 못하였다. 그런데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에서 《9.11사건》이 터지자 일본은 때를 만난듯이 《대미지원》과 《반테로》의 구실밑에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인디아양지역으로까지 대폭 확대하고 이 지역에 《자위대》함대를 파견하여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벌리는 미군의 군사작전에 적극 협력하였다. 이것은 본질상 《평화헌법》에 위반되는 참전행위이고 해외침략의 서막이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완전무장한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인 이라크에 파견하여 작전을 벌리게 한것이다. 침략적대아시아전략수행에 일본을 끌어들여 리용하려 하고있는 미국은 당면하여 일본을 이라크에서의 《반테로전》의 돌격대로 써먹고있다. 반면에 일본은 미국의 《반테로전》에 가담하여 해외침략의 길을 터놓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술책의 발로이다.
일본은 해외침략의 첫번째 대상으로 우리 나라를 꼽고있다. 그들은 아시아대륙의 관문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거연히 솟아있는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지 않고서는 대륙침략야망을 절대로 실현할수 없다고 보고있다. 이로부터 일본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전례없이 강화하면서 재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있다. 아베내각이 랍치문제 등을 거들면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제재책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는것도 조선재침과 잇닿아있다. 괌도에서 감행된 《자위대》의 폭탄투하실전훈련도 조선재침씨나리오에 따른것이다.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은 《일본이 방위만을 허용하는 군사적인 제한턱을 박차고 조선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폭탄투하훈련을 벌렸다》고 까밝혔다. 사람들은 몇년전 일본항공《자위대》의 전투기편대가 고고도비행으로 우리의 미싸일기지상공에 접근한 다음 신속히 저고도비행으로 불의에 공격을 가하고 다시 고고도비행으로 재빨리 리탈하는 작전모의시험을 벌린것, 《자위대》무력을 동원하여 독도와 제주도를 강점하며 우리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내용을 담은 극히 호전적이고 도발적인 전쟁게임을 만들려고 한 사실에 대하여 기억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금도 《<탄도미싸일공격에 대비>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느니, 《미싸일발사기지를 공격하기 위한 일미동맹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 나라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풍부한 전쟁경험, 방대한 현대적침략무력을 가지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저들의 파렴치한 군사적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흉악한 범죄도 서슴없이 감행할수 있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우리 공화국은 일본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힘에는 힘으로 대답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자주적대응방식이다. 우리 공화국은 백년숙적인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