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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윤성식상무위원 수기 《조국통일3대헌장 6.15시대를 밝힌다》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발표 10돐에 즈음하여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윤성식이 쓴 수기《조국통일3대헌장 6.15시대를 밝힌다》가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남쪽에서 오래동안 통일운동에 몸담아왔고 공화국의 품에 안긴 이후에도 여생을 통일사업에 바쳐가고있다. 이런 나로서는 평양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발표 10돐을 맞는 감회가 참으로 깊다.

여기 평양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마련되고 뜻깊게 정립된 통일의 성도이다. 지금 겨레의 마음은 위인이 계시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높이 솟아있는 평양으로 달려오고있다.

날이 가고 세기가 바뀌여도 더욱더 빛을 뿌리는 조국통일3대헌장, 위인이 마련해준 통일의 대헌장은 오늘도 겨레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

3대헌장으로 밝아오는 통일조국의 려명을 그려보며 나는 이 글을 쓴다.

1

평양의 통일거리 입구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북과 남을 상징한 두 녀인이 마주서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받들고있는 모습을 형상한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우뚝 솟아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통일의 바른 길을 가리켜주고 자주통일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3대헌장기념탑.

이 기념탑을 찾을 때마다 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바치신 거룩한 한생과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되새겨져 눈시울이 뜨거워지군 한다.

지금도 3대헌장의 하나인 조국통일3대원칙이 세상에 발표되던 그날의 광경을 생각하면 격정에 가슴이 울렁인다.

주체61(1972)년 7월 4일 오전 10시 나는 서울에서 라지오로 울려퍼지는 북남공동성명을 들었었다.

《쌍방은 다음과 같은 조국통일원칙들에 합의를 보았다.

첫째.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둘째.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셋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

…》

그때의 충격과 감동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막혔던 길이 환히 열리고 통일이 당장 눈앞에 오는듯 했다.

7.4공동성명이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겨레에게는 북과 남의 당국이 합의하여 세상에 발표한 공동의 통일대강이 없었다.

나라가 분렬된이래 하나의 조선로선을 견지하며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공화국정부와는 반대로 남측당국은 시종일관 외세에 매여달리면서 반통일대결정책을 추구해왔다.

당시에도 남조선에는 통일운동을 한다는 단체와 인사들이 있었다. 하지만 저마끔 자기 주장을 하고 통일운동에서 로선의 일치, 행동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있었다. 나도 18살에 《진보당》에 들고 4.19인민봉기이후에는 《사회대중당》 중앙집행위원,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 상무위원 겸 통일방안심의위원 등을 하며 통일운동을 해왔지만 통일의 참된 방략을 몰라 고뇌와 번민에 싸인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었다.

이런 속에서 10년, 20년이 지나고 분렬의 곬은 더욱더 깊어져갔다. 일부 통일운동가들속에서는 신심을 잃고 통일을 비관하는 목소리도 울려나왔다.

바로 이러한 때 조국통일3대원칙을 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으니 그날의 감격과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온 겨레가 조국통일3대원칙에 감격하고 환호했다.

남녘의 수많은 정당, 단체들이 공동성명을 지지하는 성명, 담화들을 발표하고 언론들이 앞을 다투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은 모든 주의주장을 초월한 최고의 리념》, 《3대원칙은 통일에로 가는 가장 옳은 길이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대서특필하였던 일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마련하시여 통일을 바라는 겨레에게 밝은 앞길을 열어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이시다.

민족분렬의 어둠이 깊어가는데 대하여 누구보다 깊이 심려해오신 주석님께서는 주체60(1971)년 8월 6일 연설에서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고 하시면서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을 열고 폭넓은 협상을 진행할데 대한 획기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이에 따라 북남적십자단체들사이의 판문점예비회담이 열리고 그것이 북남고위급정치회담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주체61(1972)년 5월 3일에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그이께서는 남측대표에게 조국통일원칙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시면서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해박한 식견으로 자신께서 몸소 구상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한조항, 한조항 꼽아가시며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던 그날의 주석님의 거룩하신 모습.

분렬의 고통에 신음하는 겨레에게 통일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시는 주석님의 말씀에 남측대표는 《옳은 말씀이십니다.》, 《아주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라고 하면서 이 세가지 원칙을 통일의 가장 큰 기둥으로 삼고 나갈것을 맹세한다고 말씀올리였다.

통일문제를 가장 곧바르게,가장 빨리 해결할수 있는 너무도 정당하고 현실적인 위대한 방안이기에 대결과 분렬을 추구하던자들도 감히 부정할수 없었고 수십년이 지난 오늘도 겨레가 이구동성으로 《통일의 라침판》, 《통일의 대원칙》으로 길이 찬양하는 불멸의 조국통일3대원칙.

조국통일의 튼튼한 초석인 3대원칙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주체69(1980)년 10월에는 분렬된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맞는 가장 합리적이며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인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통일의 앞길을 더욱 환히 밝혀주시였다.

통일문제를 누가 누구를 먹거나 먹히우지 않는 공존의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해결할수 있는 현실적인것으로 하여 이 방안에 대해 남녘의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민족사의 소망과 조성된 내외적여건을 정확히 구현한 통일대강》, 《민족의 진로를 명시한 빛나는 홰불》, 《뜨거운 통일념원과 애국심의 결정체》라며 저마다 찬사를 터뜨리던 감동깊은 일들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오늘 온 겨레가 민족단합의 위대한 헌장으로 받들고나아가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도 위대한 주석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온갖 심혈을 바쳐 내놓으신 불멸의 통일강령이다.

1990년대에 들어와 미국은 《북조선핵문제》라는것을 끄집어내여 자주적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살》의 총공세를 가해나섰다. 사대매국적인 남조선집권자들도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의 돌격대가 되여 분별을 잃고 날뛰였었다.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전쟁접경의 첨예한 긴장이 조성되였으며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가 전면동결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국이 가로놓이게 되였다.그때 내가 살던 남쪽에서도 사람들은 당장 전쟁이 터질수 있다고 하면서 저마다 비상용식품을 사들이고 대피준비를 서둘러 사회가 소란하였었다.

바로 이러한 때 평양에서 울려퍼진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이였다.

현 단계에서 조국통일의 유일한 출로는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며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단결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갈것을 호소한 10대강령의 구절구절들,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는 위력한 기치였으며 대결과 분렬을 끝장내고 단합과 통일의 앞길을 밝혀주는 서광이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친히 작성하신 이 력사적인 단합의 강령을 접하였을 때 나는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에 감복을 금할수 없었다.

한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수호의 판가리대결전이 벌어지던 그 준엄한 시기에도 조국통일문제를 순간도 잊지 않으시고 겨레와 통일을 위해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한조항, 한조항 엮어나가시였다.

민족의 통일력사에 길이 빛날 조국통일3대헌장은 주석님과 같으신 절세의 위인이 아니시고는 누구도 내놓을수 없는 통일의 방략이다.

세상이 찬양하는 조국통일3대헌장에는 주석님의 자주사상이 맥박치고 민족대단합의 경륜이 빛발치며 평화수호의 의지가 흘러넘치고있다.

력사에는 이름있는 정치가들도 많았고 위인들도 있었지만 우리 주석님처럼 자주성이 강하시고 민족의 단합과 평화를 위해 한생을 다 바치신 그토록 위대하신분은 없는줄로 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나라찾는 피어린 무장투쟁을 벌리시는 나날 언제나 조선민족을 위하고 조선민족의 힘을 발동하는 자주로선, 민족단합로선을 견지하시였다.

해방된 조선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갈피 못잡고있던 때에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쏘련식민주주의도 미국식《민주주의》도 아닌 독창적인 새 민주조선건설의 길을 밝혀주시고 각계각층, 남녀로소를 모두 불러일으켜 자주의 나라, 인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신 주석님이시다.

외세에 의해 나라가 갈라진 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민족내부에 각양각색의 통일주장이 범람하여왔지만 주석님께서는 시종일관 자주를 내세우시고 단합을 천명하시고 평화를 수호해오시였다.

외세의 사촉을 받은 분렬주의세력이 《유엔감시하의 총선거》를 떠들며 매국적인 《단선단정》음모를 벌릴 때 그것을 단호히 배격하시고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민주주의적인 북남총선거를 통해 통일적민주주의정부를 수립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으며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마련하시여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경륜을 펼치신분도 주석님이시고 미국과 리승만《정권》의 책동에 의해 조선전쟁의 위험이 시시각각 커가고있던 때에 전쟁을 반대하고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할데 대한 방침을 전면적으로 밝히신분도 주석님이시였다. 그이의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을 구현하여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지난 1980년대 중엽까지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시한것은 200여차례나 된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을 앞당겨오시려는 위대한 주석님의 령도의 손길은 우리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에도 어리여있다. 주체45(1956)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안재홍, 엄항섭, 조소앙을 비롯한 재북인사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지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기했는데 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다고 겸허하게 말씀하시였다. 이때 재북인사들이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는 조직을 하나 내왔으면 한다는것과 이 단체의 명칭을 달아주실것을 주석님께 말씀드리였다. 주석님께서는 그들의 의견에 대해 적극 지지해주시면서 새로 결성되는 조직의 명칭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로 하는것이 어떻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하여 모두 지지찬동하였으며 이때부터 주석님께서 몸소 이름달아주신 단체에 망라되여 재북인사들은 나라의 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애국활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게 되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바로 위대한 주석님의 이런 투철한 자주사상과 애국애족의 립장이 집대성되고 심화발전되여 나온 민족의 통일대헌장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문익환목사도 위대한 주석님께서 발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접했을 때 크나큰 감동을 금치 못하면서 《10대강령은 주석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을 정립한것이다. 이 문건은 어디에 내놓아도 나무람없는 국제적인 문건이다.》라고 환성을 올리였다고 한다.

그 위대하고 합리적인 통일원칙, 방안들을 받아안고 통일진군을 다그치는 과정에 주석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비롯한 3대헌장이 얼마나 정당하고 위력한것인가를 우리 겨레는 온몸으로 뜨겁게 절감하였다.

정녕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하시여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의 업적은 통일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2

옳은 사상과 방략도 위인이 있어야 대를 이어 계승되고 빛나는 법이다.

위대한 주석님과 꼭같으신 또 한분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시여 우리 민족은 위인복을 대를 이어 누리고있으며 주석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령도업적은 굳건히 계승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87(1998)년말 공화국의 품에 안긴 나는 한해전에 발표된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읽고 깊은 감동에 휩싸였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주석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민족모두가 받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련이어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라는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시고 조국통일3대헌장을 구현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새롭게 제시해주시였다.

3대헌장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 실현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통일의지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언제인가 이 기념탑을 찾았을 때 나는 강사로부터 기념탑건립에 깃든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위대한 주석님의 통일유훈을 실현하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사색과 활동을 벌려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담아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건립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거창한 기념탑건설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한다.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탑은 어디까지나 설명이 없이도 내용이 명백하게 나타나게 형상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래의 탑형식이 아니라 인물위주의 기념비로 되게 하도록 탑구성방향도 밝혀주시고 3대헌장기념탑을 그 의미와 지대적특성에 맞게 독특하게 형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선군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기념탑의 위치까지 잡아주시고 기념탑건설과 관련하여 무려 10여차의 귀중한 말씀과 근 20차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현재 탑주변의 교양마당에 세워져있는 조국을 통일하려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는 내용의 주석님 명제비도 장군님께서 주옥같은 명제를 친히 정해주시여 새긴것이라 하니 조국통일운동사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빛나는 업적을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건립된 이후 이곳으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하루도 끊기지 않고있다. 주체90(2001)년 8월부터 현재까지 근 60만명이 이곳을 참관하였다고 한다. 그중 남조선과 해외에서 기념탑을 참관하고 돌아간 동포단체들의 수는 연 1천 300여개에 달하고있다. 위인에 대한 흠모의 마음과 통일념원이 달려오는 기념탑에는 남조선과 해외의 각지에서 동포들이 보내오는 고급석재들이 지금도 계속 기증되고있다.

기념탑을 돌아본 참관자들은 《여기 기념비로 솟아오른 3대헌장은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명백한 길을 가리켜주고있다.》,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은 3대헌장기념탑은 조국통일을 앞당겨오는 민족의 마음의 기둥》이라고 저마다 감동을 표시한다고 한다.

조국통일3대헌장을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시고 등대처럼 민족통일대진군의 앞길에 빛을 뿌리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숭고한 애국의 뜻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마침내 력사적인 평양상봉도 마련되였다.

주체89(2000)년 3월 민족의 성산 백두산정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기 위해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구상하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 장군님께서는 바야흐로 도래할 민족사적경사를 알리는 북과 남의 합의서에 북과 남이 합의한 력사적인 7.4북남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한다는 문구를 넣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합의서초안의 문장과 표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아량으로 마련된 력사적인 상봉에서는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북남공동선언이 탄생했다.

《우리 민족끼리》!

그것은 조국통일3대헌장의 사상이 구현된 새 세기 민족의 자주선언이고 평화통일선언이며 위대한 단합선언이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은 6.15시대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6.15시대는 조국통일3대헌장이 빛나는 민족자주의 시대, 자주통일의 시대이다.

지나온 민족의 통일운동사를 돌이켜보면 6.15시대처럼 자주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온적은 일찌기 없었다.

지금은 북과 남, 해외의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고 겨레가 만나면 한목소리로 부르는것이 《우리 민족끼리!》이고 자주통일의 함성이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자》, 《민족의 힘을 모아 자주통일을 앞당기자》, 《미국없이 우리 민족끼리 살아나가자》,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날로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자주통일의 구호속에 로동자, 농민도 통일운동에 나서고 청년학생, 지식인, 녀성들도 통일운동을 벌리며 온 민족이 너도나도 자주통일의 대하에 합류하고있다.

북남관계도 나날이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로 발전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 통일사업을 가로막으려는 외세의 끈질긴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북과 남은 지난 7년간 21차의 상급회담과 13차의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를 비롯하여 140여차의 회담과 접촉을 진행하였으며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 건설 등 민족경제협력사업을 날로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남조선잡지 《말》이 《한반도운명을 밀고나가는 풍향은 점차 우리 겨레쪽으로 이동하고있다》고 쓴바와 같이 조선반도의 자주통일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게 되였다.

남녘에서도 반미자주가 대세로 되고있다. 내가 남에서 살 때까지만 해도 반미의 목소리는 크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누구나 반미와 자주를 웨치고있다. 온 남녘땅이 통채로 반미의 초불바다로 되여 남녘겨레의 드높은 반미자주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었다.

외세와의 《공조》가 배격을 당하고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가 현실로 되여가는 속에 자주통일의 려명은 밝아오고있다.

오늘 북과 남, 해외에서 펼쳐지는 이 거창한 사변들을 보면서 나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에서 밝혀주신 자주의 원칙이 얼마나 정당하고 생활력이 있는것인가 하는것을 매일매시각 감동깊게 느끼고있다.

6.15시대는 조국통일3대헌장이 풍만한 열매를 맺어가는 민족단합의 시대이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남녘의 민심에는 한피줄을 나눈 동족인 북과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TV여론조사때에는 미국이 북을 공격하면 북녘동포들과 함께 미국에 맞서싸우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압도적다수를 차지하였다.

화해와 단합의 물결을 타고 수많은 사람들이 북과 남을 래왕하며 뜻과 마음을 합쳐가고있다.

남녘의 수많은 사람들이 평양에 와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심취되고 부산, 대구를 비롯한 남녘의 곳곳에서 북과 남의 공동응원, 통일행사들이 벌어지며 국제체육무대들에서 북과 남의 선수들이 통일기를 앞세우고 공동입장을 하는것과 같은 6.15시대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지고있다.

6.15시대는 조국통일3대헌장이 구현된 평화수호의 시대이다.

일찌기 조국통일3대원칙이 태여나던 나날에 경애하는 주석님께서는 우리는 같은 민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하며 단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21세기에 들어와 아프가니스탄이 미국의 침공을 당하고 또 이라크가 그 다음대상이 되여 참혹한 전쟁의 재난이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미국이 《이라크 다음의 목표》로 정했던 조선반도에서는 평화가 유지되고있다.

이것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준 선군의 덕이고 6.15공동선언의 덕이다.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통일로 가는 이 시대에 겨레의 반전평화수호투쟁은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에서 높이 울리고있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내외호전세력을 전률케 하고있다. 언제인가는 청년학생들이 련합상륙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는 미군땅크우에까지 올라가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구호를 웨치였다. 반전반미의 불길은 평택에서도 지펴지고 부산, 광주에서도 타오르고 해외에서도 타번지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반도평화원정대》가 조직되여 미국 및 유럽지역의 100여개 진보단체들과 련대하여 미국,벨지끄를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평화를 위한 집회와 시위들을 벌리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이 구현되여 겨레가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나아가는 6.15시대의 이 벅찬 현실에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구호를 제시하시고 6.15자주통일시대를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주석님께서 마련해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이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언제나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통일위업을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는 얼마나 겨레의 심장을 격동시키고 통일애국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던가.

온 겨레가 3대헌장이 가리키는 길로 통일대행진을 다그쳐가고있는 이 격동적인 모습들을 볼 때마다 나는 절세의 위인을 모신 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군 한다.

오늘과 같이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한길을 따라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절세의 위인들을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고 조국통일3대헌장과 6.15공동선언이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기에 통일은 락관적이고 민족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통일은 3대헌장이 구현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밝아오고있다.

민족이 가는 통일의 앞길에 3대헌장은 자주통일의 기치, 애국애족의 기치로 계속 휘날려갈것이다.

나도 불멸의 통일헌장을 높이 받들고 여생을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앞당겨가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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