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엇을 노린 무력증강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페르샤만수역에서 무력을 증강하고있다.
지난 10일 미해군은 원자력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란과 접한 페르샤만지역에 파견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이 원자력항공모함은 버지니아주를 떠나 페르샤만수역으로 향하고있으며 2~3주후에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의 이와 같은 군사적조치와 관련하여 지금 국제사회가 긴장감과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공연한것이 아니다.
《엔터프라이즈》호 항공모함전투집단이 항공모함비행기중대와 여러척의 미싸일구축함, 순양함, 쾌속공격형잠수함, 보급함 등 최신군사장비들로 이루어져 강한 타격력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페르샤만지역에 2개의 항공모함집단이 이미 전개되여있다. 여기에 이러한 항공모함타격집단까지 포함된다는 사실은 이 지역이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 타격무력배치밀도가 매우 높아진다는것을 말해준다.
게다가 앞으로 미국이 페르샤만지역에 항공모함 《트루맨》호를 또 배치할것이라는 여론이 나돌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중동문제를 군사적힘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현재 미국은 페르샤만지역에 대한 저들의 군사력증강조치가 마치도 《중동지역의 안정에 공헌》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얼마전에도 미제5함대 사령관은 《엔터프라이즈》호의 만지역파견과 관련하여 정세에 비추어 미국은 강대한 힘을 시위할 필요가 있다고 력설하였다.
그러나 《정세안정》을 위해 이 지역에 무력을 파견한다는 미국의 론리는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하나의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방대한 무력에 의한 군사적선제공격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서 언제나 기본방식으로 되여 왔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 전략적요충지들에 대해 미국은 언제나 군사적힘을 사용하였으며 그것으로 저들의 군사전략적목적을 달성하여왔다.
미국의 항공모함전단은 군사적타격력의 핵심을 이루고있으며 이러한 항공모함이 가닿는 곳에서는 군사적간섭과 무력행사가 뒤따르군 하였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이번에도 미국은 페르샤만지역에 항공모함타격집단을 집중배치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저들의 정치, 군사, 경제적리익을 확보하려 하고있다.
한마디로 미국은 페르샤만지역을 군사적으로 장악하고 이 지역에 대한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페르샤만지역에 현대적인 침략무력을 집중배치하며 선제공격을 기도함으로써 이 지역정세는 더욱 긴장되고있으며 중동지역에서 군사적균형이 파괴되고 무장충돌의 위험이 더욱 격화되고있다.
현실은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요구에 도전하여 침략전쟁의 길로 나아간다면 국제사회계의 더 큰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무력증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