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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부정부패정치가 몰아온 응당한 귀결》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부정부패정치가 몰아온 응당한 귀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참의원선거가 박두해옴에 따라 정치정세가 더욱 어수선해지고있다. 여야당사이에 선거공방전이 《생사를 판가리하는 싸움》으로 심화되고 그에 따르는 민심이 흉흉하게 번져지고있다.

일본의 민주당을 비롯한 재야세력은 아베일당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할 심산으로 맹렬한 비난공세를 펴고있다. 그들은 최근 일본정계의 각료들속에서 부정추문과 실언들이 줄줄이 터져나오고있는 책임을 아베가 져야 한다고 들이대면서 부패각료들에 대한 문책결의안에 이어 아베문책결의안과 아베내각불신임결의안 등을 잇달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정치적공세를 강화하고있다. 민주당대표와 국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야당지도자들은 아베정부 각료들의 부정추문과 망언들은 아베내각의 권력주의적인 체질에 그 근원이 있다고 호되게 추궁해나서면서 이런 정권을 옳다고 해야 하겠는가고 야유해나서고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신문, 통신, 방송을 비롯한 언론들도 아베정권의 반동적인 대내외정책을 맹렬히 비난하고있다.

일본의 《도꾜신붕》은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악순환에 빠진 아베정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베내각을 정치적언동에서 일관성이 없는 내각, 화근을 남기는 강행일변도정권으로 락인하면서 궁지에 빠진 아베정권이 과연 제대로 지탱해내겠는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요미우리신붕》, 《산께이신붕》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아베는 미국의 태도여하에 따라 좌왕우왕하는 정치, 독자적인 식견과 능동적인 국가권력이 결여된 정치에 매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정권유지에서 불가결한 국민들의 신뢰를 계속 잃고있다고 하면서 비난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현실적으로 아베내각에 대한 지지률은 집권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아베정치를 《신뢰할수 없다.》고 대답한 사람이 근 70%에 달하였으며 아베정권의 지지률은 25.7%로 떨어졌다.

한마디로 아베일당은 자기의 그릇된 반동정치로 하여 날이 갈수록 더욱 곤경에 빠져들고있다.

이른바 《아름다운 나라건설》이요, 《일본의 새 시대》수립이요 하고 요란스레 떠들면서 무슨 큰일이나 할것처럼 으시대던 아베정권이 집권한지 1년도 채 안되여 이러한 강력한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아베일당의 그릇된 대내외정책이 가져온 응당한 결과이다.

아베내각이 발족된후 행정개혁담당상의 정치자금수입지출보고서추문, 후생로동상의 녀성모독발언, 전후 일본에서 처음보는 현직각료자살, 방위상의 원자탄망언과 그로 인한 사임, 수천만부의 년금납부기록문건분실 등 그의 취약상과 부패상을 드러내보여주는 희비극이 꼬리를 물었다. 이로 하여 아베정권은 국민들로부터 믿을수 없는 정부, 부정부패정부로 락인받고있다.

아베정권은 자기의 그릇된 정책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도 고립배격을 받고있다.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인정과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다수가결로 통과시키고 국제사회계가 일본당국자들의 파렴치한 성노예범죄부정망언에 분노를 표시해나서고있다.

대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리고있는 아베세력은 여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참의원선거일을 연장하고 그 무슨 년금과 관련한 법을 채택한다, 수상과 여러 각료들의 6월상여금을 국고에 넣는다 어쩐다 하며 국민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 쓰고있지만 사태는 갈수록 험악해지고있다. 이를 부채질하듯 아베패의 새로운 추문들이 계속 불거져나오고있다.

얼마전에 돈을 둘러싼 의혹으로 자살한 이전 농림수산상의 후임으로 6월에 취임한 아까기가 자기의 집을 사무실로 허위신청하고 돈을 떼먹은 사실이 그 하나이다.

일본의 각계에서는 아베정권의 각료들이란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면서 아까기의 사임뿐아니라 부정부패의 왕초인 아베일당을 정권의 자리에서 들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의 재야세력들이 부정추문을 일으킨 일부 각료들의 사임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선거에서 아베에게 그 책임을 따질것이라고 벼르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일본의 여론들은 자민당이 선거에서 패하는 경우 아베가 자민당총재직에서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1998년 참의원선거에서 참패하여 수상직에서 밀려난 하시모또의 전례를 상기시키고있다.

부정부패를 일삼는 정치간상배들에게는 앞날이 없는 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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