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해외팽창에 환장한자들의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반동들의 군국화책동이 무모한 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지난 6월 29일에 있은 《안전보장법적기반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에 참가한 일본정객들속에서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탄도미싸일의 발사를 포착하였을 경우 동맹국으로서 일본이 그것을 요격해야 하며 그를 위해 헌법에 의해 금지되여있는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여기에서 수상 아베는 《미국이 탄도미싸일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 일본의 자체방위에 심각한 영향이 미치게 된다》고 하면서 그 무슨 미싸일요격을 위한 법적검토를 다그치도록 지시하였다고 한다.
해외팽창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이 최근에 일미군사동맹강화에 열을 올리면서 미싸일방위체계와 관련하여 미국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독자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개발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이러한 그들이 이제는 그 누구의 《대미미싸일공격》을 운운하며 미싸일요격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공공연히 추구하고있다. 얼마전에는 방위상(당시) 규마가 한 강연에서 현재 배비중에 있는 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해 《백발백중은 할수 없지만 99%는 막을수 있다》고 희떠운 소리를 줴쳤다.
규마로 말하면 일본의 보수정객으로서 입덕을 톡톡히 본 사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는 방위상으로 있던 지난 6월 30일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한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였다느니,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하지 않았더라면 쏘련이 혹가이도를 점령하였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괴이한 소리를 늘어놓았다. 이것은 재야세력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민주당의 고위인물인 간 나오또는 규마가 방위상으로서 온당치 못한 발언을 했다고 비난하였으며 사민당 당수 후꾸시마는 담화를 발표하여 수상에게 방위상의 파면을 요구하였다. 야당측은 이달에 진행되는 국회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규마에 대한 임명책임을 아베에게 따지려 하고있다.
재야세력의 항의에 직면한 규마는 바빠맞아 미국의 원자탄투하를 지금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느니, 일본이 빨리 전쟁을 끝냈더라면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구구히 변명하였다. 하지만 일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재야세력의 강한 사임압력에 못 이겨 울며 겨자먹기로 사표를 제출하였으며 아베도 이를 수락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결국 규마는 입질을 잘못한 덕에 각료직을 떼웠다.
아베패당이 그 무슨 미싸일요격을 거들면서 미국의 《안전보장》에 그토록 왼심을 쓰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 속심은 해외침략을 위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하자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일본반동들은 2004년 12월 새 《방위계획대강》을 책정발표하였다. 이를 통하여 《전수방위》원칙을 허물고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며 《자위대》무력을 《방위적성격의 무력》으로부터 선제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재편성하는것을 정책화하였다. 그 이후 일본반동들은 미싸일방위와 관련하여 미국을 향해 발사되는 미싸일을 요격해도 그것이 헌법에 의해 금지되여있는 《집단적자위권》행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문제를 검토하는데 착수하였다. 오늘날에 와서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반테로전》에 대한 《협력》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아베일당의 속심은 헌법개악을 다그쳐 《집단적자위권》행사의 합법화를 실현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뻐젓이 뛰여들자는것이다. 그들의 미싸일요격설은 그래서 필요했던것이다. 한마디로 아베세력은 《대미지원》의 미명하에 《집단적자위권》행사의 합법화를 다그치며 그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려 하고있다. 그야말로 일본특유의 교활성과 비렬한 대미추종정책의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 해외팽창책동에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국제적고립과 파멸뿐이다.(끝)